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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554) 플레이보이 러브 (All Tied Up, 1993)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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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러브 (All Tied Up, 1993)

 

 

  지루하고 바보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바람둥이 남자친구의 세 애인들이 합심하고 남자 친구를 유괴해 버릇을 고쳐주고자 한다. 상당히 멍청하기 짝이 없는 발상으로 순식간에 관객들로부터 잊혀져 버렸다.

  [초록창 줄거리] 평소부터 바람을 잘 피우던 브라이언(Brian Hartley: 재크 갤리간 분)은 사생활을 정리하고 미녀 린다(Linda Alissio: 테리 헤처 분)와 약혼하기로 마음먹는다. 그 사실을 안 직장의 편집장은 마음을 잡은 그에게 축하한다며 평소에 맡기지않던 가장 중요한 표지기사를 취재하라고 한다. 평소부터 그 일을 하고 싶었던 브라이언은 기쁨에 들뜬다. 그날 저녁, 친구 맥스(Max: 아벨 폴크 분)와 연결시켜 주려던 여자가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침실에 들어와 골아 떨어지는 바람에 브라이언은 뜻하지않게 그녀와 한 방에서 자게 된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 저녁 비행기로 도착하기로 되어있던 그의 약혼녀 린다가 아침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들키고 만다. 그는 황급히 변명을 하지만 그녀는 화를 내며 절교를 선언하고 가버린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린다는 함께 사는 친구들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그 이야기를 들은 린다의 친구 킴(Kim Roach: 라라 해리스 분)과 샤론(Sharon Stevens: 트레이시 그리피스 분)은 해명을 하러 찾아온 브라이언을 침대에 묶어두고 몇일이 지나도록 풀어줄 생각을 하지않는다. 그녀들은 이번을 기회로 그의 바람둥이 기질을 고쳐주려 한 것이다. 브라이언은 오해를 풀려고 노력하지만 린다는 헤어질 결심을 하고 그를 풀어준다. 브라이언도 홧김에 린다를 잊으려고 하지만 이미 그럴 수 없을 만큼 사랑에 빠졌음을 발견하고는 린다를 납치해온다. 둘은 옛 사진을 보며 즐거웠던 시절을 떠올리고 앞으로의 믿음있는 사랑을 다짐한다.

  재크 갤리건(자크 걸리건), 테리 히쳐, 라라 해리스, 트레이시 그리피스 등이 출연한다. 바람기 있는 남자가 보면 자신의 처지를 합리화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아할 수도 있는 작품이다. 영성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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