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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561) 파워플레이 (Piratensender Powerplay, 198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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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플레이 (Piratensender Powerplay, 1982)

 

 

  라디오 방송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자잘한 소동들을 그린 독일(구 서독)의 졸작 코미디물이다. 참고로 서독의 알아주는(?) B급 영화 감독인 시기 괴츠(시지 로드먼드)의 작품이라면 영화를 보지 않아도 바로 '저질스러운 영화' 라는 결론이 나온다.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해적방송국 `파워플레이`를 운영, 즐거운 농담, 화끈한 음악, 미친듯한 광고방송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사나이가 그들을 잡으려 혈안이 된 공영방송당국자의 추적을 받으며 벌이는 갖가지 기상천외의 소동극. 해적방송을 하던 마이크와 토미가 개와 고양이의 싸움에 휘말려 경찰에 붙들리어 갇히면서 소동이 시작된다. 방송이 중단되자 빗발치는 애청자들의 항의소동, 교묘히 탈출하여 여장을 하고 찾아든 여학교 기숙사에서의 소동, 시속 260Km의 밴트럭을 몰며 벌이는 소동, 군사훈련장에 끼어들어 벌이는 소동, 별난 소동의 연속끝에 결국은 "해피 엔딩".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한 생각은 그나마 다른 시기 괴츠 감독의 작품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약간의 웃음이 존재하며, 80년대 서독 코미디 영화만이 지닌 신선하고 엉뚱한 분위기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비디오 출시판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 영화를 실제로 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동양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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