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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2000년대 이후 호러

2H458) 흉가: 유령의 집 (The Amityville Haunting, 201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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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가: 유령의 집 (The Amityville Haunting, 2011)

 

 

  아무도 관심 없는 작품이 될 것임을 장담하지만, 그래도 소개해보기로 한다. 언뜻 보면 악령에 쓰인 유명한 '아미티빌' 저택에 관한 공포 영화처럼 보인다. 그런데 실상은 '아미티빌' 저택과 관련된 근거나 아무런 내용을 찾을 수 없는 조잡한 파운드-푸티지 호러물에 가까웠다. '아미티빌' 저택은 3층으로 알고 있는데, 이 영화에 나오는 집은 2층인 것만 보더라도, '흉가: 유령의 집'이 '아미티빌' 시리즈의 스핀-오프 호러 영화인 것처럼 둔갑해 교묘하게 돈벌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초록창 줄거리]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인 1970년대, 로널드 디페오가 자신의 일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저택으로 벤슨 가족이 이사를 온다. 아미타빌 저택으로 불리는 그곳은 살인사건 이후로 입주자들이 섬뜩한 심령 현상을 겪다 못 견디고 야반도주하듯 떠난 흉가로 소문나 있었다. 집구할 형편이 어려웠던 벤슨 가족은 싼값에 집을 구매하고 새 출발을 다짐한다. 하지만 첫날부터 이삿짐 직원이 계단에서 추락해 사망하고 뒤이어 매일 밤 영문을 알 수 없는 오싹한 일들을 겪는다. 가족들의 삶을 소형 카메라로 끊임없이 촬영하는 벤슨의 아들은 어느 날 영상 속에서 소름끼치는 장면을 발견한다. 유령 들린 집에서 한 가족은 점점 미쳐간다!

  카메라를 통해 '파운드-푸티지'된 영상들은 긴장감이나 무서운 느낌이 전혀 없다. 개떡같은 분장이 오히려 웃음을 유발할 뿐이다.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최대의 망작 중 하나로 비추천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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