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605) 뱀파이어의 분노 (Razor Blade Smile, 1998) - 재고 없음

뱀파이어의 분노 (Razor Blade Smile, 1998)

  

 

  엉뚱한 영화 감독인 제이크 웨스트의 초창기 호러물이다. 1800년대, 한 뱀파이어와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릴리스는 150년이 흘러 젊음을 유지한 뱀파이어가 된 채 살인 청부 업자로 일하고 있었다. 릴리스는 살인을 즐기면서 자신의 세력을 넓히지만 이에 위기를 느낀 폭력 집단이 그녀를 제거하려는데......

  [초록창 줄거리] 1850년, 릴리스(Lilith Silver: 에일리 데일 분)가 아직 '살아있었을' 때, 애인이 사악한 블레이크 경(Sethane Blake: 크리스토퍼 아담슨 분)과 총으로 결투를 벌이다 죽자 그녀는 블레이크를 향해 총을 쏜다. 그러나 보통 사람이었으면 이미 피를 흘리고 목숨을 잃었을 총상을 입고도 블레이크는 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블레이크는 뱀파이어였던 것이다. 결국 블레이크의 의해 총을 맞아 무참히 쓰러지고, 그녀를 흠모한 블레이크의 배려로 죽었다가 뱀파이어로 다시 태어난 그녀. 사건이 있은 지 150여 년이 지난 1998년, 릴리스는 여전히 죽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면서 잔인하면서도 매혹적인 여자로 살고 있다. 온갖 무기로 가득한 관을 소유하고 사악한 프리메이슨의 '광명파' 일원들을 제거하는 청부살인업자로 일하며 피에 대한 자신의 욕구와 불멸의 힘을 이용한 광기를 즐기는 그녀는, 피에 굶주린 암살자답게 거침없이 살인을 거듭한다. 그녀를 막기 위해 추적하는 경찰들마저 따돌려버린 그녀. 그러나 릴리스의 존재를 알아차린 '광명파' 일원들은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또 다른 음모를 꾸미고, 결국 그녀가 호감을 가지고 있던 플래티넘을 납치해 그녀를 유인하는데......

   유머스러운 면이 많은 영국 영화로 부족한 면은 많지만 감독의 호러적인 재능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 가치가 있다. 누드 장면이 많아서 청소년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하다. 18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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