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호러

H604) 이블 게이트 (Tales From The Hood,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4.
728x90
반응형

이블 게이트 (Tales From The Hood, 1995)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블랙 필름. 세 명의 남성이 마약 거래를 위해 장의사를 찾아가지만 마약은 커녕 으시시한 네 가지 이야기만 듣고 온다. 첫 번째 이야기는 백인 경찰관들에 의해 비밀리에 살해당한 흑인 경찰들이 되살아나 복수한다는 내용을 지니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학교에 새로 전학을 온 흑인 꼬마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이상한 괴물 형상에 항상 시달리면서 괴물 그림을 그리고 다닌다. 아무도 그와 친해지고 싶지 않지만, 선생님만이 유일하게 그의 속사정을 밝히려고 한다. 그 괴물 그림에는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었는데......

  세 번째 이야기는 가장 인종차별적인 색채를 드러난다. 왕년에 흑인들을 무참히 죽인 인종차별집단의 두목인 듀크는 과거를 잊고 나중에 선거에 출마한다. 그러나 흑인들의 악령들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마지막 이야기는 미치광이 살인마에 관한 이야기다. 자신이 흑인인 것을 싫어하는 한 남성이 하얀 가면을 쓰고 흑인들을 살해한다. 그는 결국 붙잡히고 한 과학자에 의해 실험 대상으로 쓰이고......

  코빈 번슨이 세번째 이야기에서 KKK단 두목으로 출연한다. 인종 차별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나름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고어적이면서 요상한 장면들이 많아서 눈이 심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도 두 배정도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18세 이용가.

 

* 재고/구매 관련 문의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