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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609) 엘리게이터 2 (Alligator 2: The Mutation, 199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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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게이터 2 (Alligator 2: The Mutation, 1991)

 

 

  1편을 이미 제 블로그에 소개한 바 있는데, 나름 흥미진진하게 본 기억이 있었다. 성인이 되고 나서 다시 보니 음, 역시 공포 영화는 어릴 때 접해야 온전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영화 속 배경은 어느 작은 마을로, 그곳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이후 형사 데이비드는 악어의 소행을 의심한다. 하지만 호숫가 근처 땅 개발과 관련하여 이러한 점을 역이용하던 폭력 집단이 가세하게 되는데, 이들은 하수 처리장과 연결된 호숫가에서 두 지점을 왔다 갔다 하는 거대 악어한테 공격당하고 만다.

  [초록창 줄거리] 오찰라 형제가 실종된 리젠시 호수에 장화를 신은 채 절단된 시체의 다리 부분이 떠오른다. 검사를 맡은 의사는 악어의 소행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맡은 형사 하지스(조셉 볼로그나 분)는 이튿날 열릴 리젠시 축제를 연기할 것을 건의한다. 그러나 폭력배 출신의 브라운(스티브 레일스블락 분)과 앤더슨 사장(빌 데일리 분)은 리젠시 호수 주변을 개발해 일확천금을 노리고 있던 터리 하지스의 건의를 묵살한 채 악어 사냥꾼을 불러 사냥하게 된다. 그러나 리젠시 호수의 악어는 방출된 화학 폐기물 때문에 돌연변이를 일으킨 어마어마한 괴물이라 사냥꾼들도 속수무책이다. 드디어 리젠시 축제는 예정대로 열리고 악어는 축제가 열리는 공원까지 나타나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 이에 하지스는 악어의 둥지로 쫓아가서 바추카포로 거대한 악어를 처치한다.

  악어 가죽 핸드백을 만들기 위해 악어 사냥을 나선 여성 집단이 등장했다면 20%는 더 재밌어지지 않았을까 싶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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