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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624) 퍼스트 러브 (Class, 1983)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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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러브 (Class, 1983)

 

 

  누군가에게는 추억으로 남은 80년대 하이틴 코미디물이다. 영화가 약간 중후한 톤으로 지루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영화를 끝까지 다 보려면 어느 정도의 인내가 필요하다. 품격있는 귀족 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시골 소년 조나단. 그는 같은 방을 쓰게 될 룸메이트로 얌전하고 매너있는 부잣집 소년 스킵을 만난다. 스킵은 수수한 조나단의 첫 경험을 적극 밀어주지만 그 상대가 자신의 엄마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한다. 조나단과 스킵의 어머니가 은밀한 정사를 나누는 사이, 스킵은 둘의 애정 행각을 목격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촌에서 상경, 대학에 입학한 순진한 청년은 대도시 부호의 아들과 함께 기숙사 룸메이트가 된다. 세련되고 경험이 풍부한 친구의 지시에 따라 걸헌팅에 나선 청년은 우연히 미모의 중 년여인을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육감적인 연상의 여인이 바로 절친한 친구의 계모임을 알게된 청년에겐 우정도 신의도 모두 산산조각나 버린다. 마침내 심한 죄책감에 빠진 여인은 자살하기에 이르고, 돌이킬 수 없는 우정의 고뇌는 날로 깊어만 간다.

  약간 선정적인 소재를 밋밋하게 풀어낸 작품이었다. 80년대 클래식 성인 코미디 영화로도 분류되기 하지만, 그것은 순전히 두 명의 청춘 스타인 로브 로우와 앤드류 맥카시의 출연이 아닌 관능미의 여배우 재클린 비셋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들 3명 외에도, 클리프 로버슨, 존 쿠색, 알란 럭, 버지니아 매드슨 등이 출연, 캐스트는 엄청나다. 정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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