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675) 토마토 공장에서 생긴 일 (Teresa's Tattoo, 1994) - 재고 있음

토마토 공장에서 생긴 일 (Teresa's Tattoo, 1994)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엎치락 뒤치락 코미디물이다. 미국에서는 R등급을 받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소개되었다.

  수학 학도 테레사는 여행 도중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자신의 머리 색깔은 빨강색, 이상한 문신이 새겨져 있는 게 아닌가! 알고보니 중요한 단서가 담긴 문신을 가지고 있는 '글로리아' 라는 이름의 여인이 우연히 익사하자, 그녀와 가장 비슷하게 생긴 테레사가 이렇게 납치당해온 것! 테레사는 얼른 악당들의 손에서 벗어나 이 모든 미스테리와 진실을 밝혀야 한다.

  [초록창 줄거리] 냉동식품회사의 사장이며 뒷골목 세계의 보스인 칼(Carl: C. 토마스 하우웰 분)은 냉동 토마토 사업을 확장시켜 수입을 늘리려 한다. 그런데 이 계획을 위한 문서를 마이클에게 도둑맞자 칼은 마이클의 여동생 글로리아(Gloria: 아드린느 셜리 분)를 납치하여 문서와 글로리아를 맞바꾸려 한다. 글로리아는 자신이 인질이 된 것도 모르는 푼수였는데 그녀는 그만 실수로 다이빙 보드에 머리를 부딪혀 죽고 만다. 그리하여 그들은 글로리아를 대신할 가짜 글로리아를 찾아나선다. 수학교사인 테레사(Teresa: 아드린느 셜리 분)는 교외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한다. 그녀는 우연히 학교 동창인 케이를 만나는데 테레사는 케이와 함께 파티에 간다. 그 파티는 칼이 글로리아와 비슷한 사람을 찾기위해 연 것이었고 그들은 테레사를 점찍는다. 테레사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출을 기도하게 되는데 그럴수록 점점 더 알 수 없는 복잡한 세계로 빠져 드는데......

  시끄럽고 억지스러운 실패작의 전형적인 예로 재능 있는 배우들의 역량을 낭비하고 있다. C. 토마스 하우웰, 애드리안 쉘리,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조나단 실버맨 등이 출연한다. 영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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