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685) 스캐빈져 (Scavengers, 1988) - 재고 있음

스캐빈져 (Scavengers, 1988)

 

 

  영화의 전개와 스토리가 뒤죽박죽 하나도 맞지 않는 싸구려 스파이 코미디물로 모험 영화의 성격도 갖추고 있다. 영화의 엔딩은 하품과 동시에 '시간이 낭비됐다' 와 같은 끔찍한 생각을 수반한다.

  평범한 대학교수가 요주의 인물 '독수리 요원'으로 오인 받으면서 벌어지는 추격전과 모험. 도중에 CIA, KGB, 아프리카 마약 밀매업자들의 싸움터에 끼어들면서 목숨을 위협 받을 지경에 이른다. 더불어 남자의 이웃집 여자가 이 이상한 대모험에 괜히 관심을 보였다가 함께 헛고생을 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초록창 줄거리] 마약과 군사정보를 교환하는 소련 비밀 정보가 든 성경책이 Tom과 Kim에 의해 아프리카 여행길에 오르고 그들과 증거물을 추적하는 소련 스파이들의 추격전이 펼쳐진다.

  참으로 지루하게 감상했다. 그저 이 구질구질한 영화를 다 봤다는 생각에 '할렐루야'를 외쳤을 뿐이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만 희귀할 뿐이다. 금성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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