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726) 스텝파더 3 (Stepfather 3, 1992) - 재고 없음

스텝파더 3 (Stepfather 3, 1992)

 

 

  '스텝파터(계부)' 시리즈는 사이코 스릴러물 성격을 갖춘 일가족의 참극이다. 전편에서 싸이코 기질을 마구마구 발휘해왔던 스텝파더가 이번에는 정신병원을 탈출해 얼굴까지 개조한다. 완벽한 위장을 통해 새로운 가정에 접근, 휠체어를 타고 있는 아들을 둔 아름다운 돌싱녀를 유혹해 새 가정을 꾸린다. 미치광이 스텝파더의 어두운 본능을 먼저 눈치 챈 아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캘리포니아의 디어뷰라는 마을에 키이드 그랜트(Keith Grant: 로버트 와이트만 분)라는 사람이 이사온다. 그는 화원에서 일하며 마을 사람들과 사귀어가던 중 부활절에 휠체어 신세를 지는 12살짜리 소년 앤디(Andy Davis: 데이빗 톰 분)와 그의 엄마 크리스틴(Christine Davis: 프리실라 반즈 분)을 만나며 가까워지면서, 그들과 가정을 꾸리게 된다. 그러나 앤디는 새아버지를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며 컴퓨터로 그의 과거를 밝혀내낸다. 그러다가 앤디의 부탁으로 계부의 과거를 알아내러 가던 신부가 죽음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앤디는 계부를 더욱 더 의심하게 되고 신부의 장례식을 계기로 계부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장례식 후 앤디와 크리스틴은 화원에 계부를 찾아가고 앤디는 계부가 엄마 크리스틴을 죽이려는 것을 발견하고 온 힘을 다해 싸우는데......

  1편은 나름 흥미를 끄는 부분이 있지만 이후로 똑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면서 특색 있는 스릴러 호러물로서의 가치를 잃고 말았다. 싸이코 기질이 농후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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