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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드라마

D630) 보니와 클라이드 (Bonnie & Clyde: The Real Story, 1992)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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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와 클라이드 (Bonnie & Clyde: The Real Story, 1992)

 

  

  고전 명작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Clyde, 1967)'를 치졸하게 따라한 작품이다. B급 영화 배우 다나 애쉬브룩이 워렌 비티의 아성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보니 역을 맡은 트레이시 니드햄 역시 페이 더너웨이의 매력과 연기력을 쫓아가기 힘들다.

  내용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와 거의 흡사한 편. 1930년대, 카페의 한 웨이트리스가 신물난 삶을 뒤로한 채 미남 전과자 클라이드를 쫓아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다. 대공황 시절, 은행 역시 불경기를 겪고 있을 무렵, 클라이드와 보니는 은행을 털고 다닌다.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끔찍한 최후일 뿐......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1932년 당시 대공황에 시달리던 미국 텍사스주의 한 마을. 보니는 카페에서 웨이츄레스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일상의 권태로운 생활에 진력이 나 탈출만을 꿈꾼다. 그러던 중, 감화원에서 갓 나온 전과자 클라이드와 만나자 마자 서로에게 매료되어 사랑에 빠진다. 클라이드는 보니에게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훔쳐 새로운 세계로 출발한다. 그러나 당시는 대공황 시기. 그들이 돈을 훔치러 들어간 은행마저도 현금 한푼없는 불경기. 실수만 거듭하던 두사람은 우연히 전과자 모스와 한패가 된다. 모스의 실수로 노인을 살해한 그들은 경찰에 좇기는 신세가 된다. 얼마후 클라이드의 형인 빅과 그의 아내가 그들 앞에 나타나고 이들 5명은 미국 남서부 일대를 누비는 악명높은 갱단이 되어 버린다.

  이상하게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범죄자가 매우 옹호된 느낌이 강하다. 60년대 원작도 뭐 그런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가 더욱 범죄 미화적인 측면이 있다. 원제는 '리얼 스토리'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오히려 조잡한 느낌이 든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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