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764) 컴퓨터 인간 (Deadly Friend, 1986) - 재고 없음

컴퓨터 인간 (Deadly Friend, 1986)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80년대 호러물 중에서는 평점이 엇갈리는 작품으로 크리스티 스완슨이 출연하며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던 기억이 있다. 주인공 폴은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고 이웃집 미녀 사만타를 만나 친구가 된다. 폴에게는 자신이 만든 컴퓨터 친구 비비가 있는데, 할로윈 파티 전 날에 괴팍한 독신 노인으로 인해 비비가 부서지고 만다. 한 편,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밑에서 폭력을 견디지 못하던 사만타가 싸움 이후 뇌출혈로 죽게 되고, 그녀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인지 폴은 끔찍한 방안을 하나 떠올려 낸다. 바로 비비의 컴퓨터 두뇌를 사만타의 뇌에 이식하려는 것. 그렇게 해서 다시 움직이게 된 사만타는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하는데...... 친구를 막아라!

  [초록창 줄거리] 폴 콘웨이(Paul: 매튜 로보톡스 분)는 IQ가 비상하여 15세 나이에 인간의 뇌에 대한 눈부신 연구 결과를 얻게 된다. 그는 비비(BB: 찰스 플레처 목소리 분)라는 로봇을 만들었는데 비비는 뛰어난 지능과 굉장한 힘을 가졌고 폴의 가장 좋은 친구이다. 폴의 이웃집 소녀 사만다(Samantha: 크리스티 스완슨 분)는 알콜중독자이며 질투심이 강한 홀아버지 해리(Harry: 리차드 마커스 분)와 살고 있다. 폴과 사만다. 톰(Tom: 마이클 샤렛 분)이 할로윈 날 저녁, 독신이며 성격이 괴팍한 엘비라(Elvira: 앤 램세이 분)라는 노파의 집에 들어 가려하자 엘비라가 총 쏘고 그것을 맞은 비비는 부서지게 된다. 한편 사만다는 만취한 아버지가 계단에서 밀어버려 뇌출혈로 병원으로 옮겨지나 죽고 만다. 톰의 도움으로 사만다를 집으로 데려온 폴은 비비의 인공두뇌를 사만다의 뇌에 부착시켜 그녀를 살려내고 광에 숨겨둔다. 그뒤로 해리와 엘바라가 차례로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 영화의 타깃이 아무래도 10대들이다 보니 자극적인 장면들이 별로 많지는 않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오히려 해가 된 듯 하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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