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2 (The Eternal: Kiss Of The Mummy, 1998)
로리 스미스, 크리스토퍼 월켄 등이 출연하는 개수작 호러물이다. 알콜 중독으로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아가던 부부가 아들을 데리고 아내의 고향인 아일랜드로 향한다. 오랜만에 들른 아일랜드의 시골 마을에서 빌 삼촌과 만나게 된 노라네 가족. 빌은 노라에게 고대 마녀의 시체를 보관하고 있다는 믿기 힘든 발언을 하며, 마녀의 후손이 나타난 것 같다는 더욱 믿기 힘든 발언을 하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알콜중독자인 노라와 짐 부부. 술에 의존해 살아가던 두 사람은 자꾸만 나락으로 치닫는 듯한 삶을 추스리기 위해 모처럼 아들을 데리고 노라의 고향 아일랜드를 찾는다. 고향집으로 향하는 여정 끝에 잠시 들린 술집에서 노라는 옛 연인인 조를 만나고, 만취한 그녀를 본 짐은 조가 노라에게 추근거린 것으로 생각하고 주먹다짐을 벌인다. 아름다운 아일랜드의 한 작은 시골마을, 하지만 어딘가 음울한 느낌의 그곳에 당도한 노라 일행은 유령처럼 나타난 빌 삼촌과 오랜만에 해후한다. 빌 삼촌은 보여줄 것이 있다며 노라를 데리고 지하실로 가는데, 그곳에는 몇 백년전 한 많
은 죽음을 마감한 고대 마녀의 시체가 놓여져 있다. 그 마녀의 시체가 노라의 할머니, 엄마, 그리고 그녀 자신과도 연관돼 있다는 빌 삼촌의 믿기 힘든 예언이 있은 후 실제로 마녀가 부활하기 시작한다. 노라의 모습으로 되살아난 마녀는 빌을 살해하고, 또 다른 자신의 존재 노라를 찾아 헤맨다. 급히 달려온 정원사 숀의 총구에 마녀는 쓰러지고, 노라의 할머니 페리터 부인은 오래도록 숨겨왔던 진실을 모두에게 밝힌다.
끔찍하게 지루한 마녀 이야기를, 그것도 갑작스럽게 알콜 중독 부부와 엮는 솜씨가 대단하다. 마녀는커녕 마녀의 빗자루가 비웃을 싸구려 호러물이다. 18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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