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전사 (Die Jagd Nach Dem Tod, 1999)
기괴한 악령을 소재로한 TV용 미스터리 공포 영화로 독일에서 제작되었다. 보안상의 문제로 인해 한 연구실에서 고대 이집트 악령이 풀려난다. 악령은 독일 전역을 누비며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 넣는데, 사람들에게 악령이 스쳐가게 되면 왼쪽 눈이 빠지면서 피를 뿜고 건강이 악화되어 죽게 된다. 또한 악령에게 전염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전염시킬 수 있다. 주인공 크라스는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는 동시에 악령을 가두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독일의 한 연구소에 ‘죽음’이 잡혀들어온다. 택시 기사인 크라스는 이 사실을 모르고 우연히 연구소에 들어왔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연구소 직원 타라크가 죽음을 통제해주는 방사능을 꺼버린 사이 죽음이 사람들의 접촉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 버린 것이다. 한번 죽음이 거쳐간 사람들은 왼쪽 눈에 이상이 생기면서 결국 죽고 마는데 타라크의 아내 역시 희생자의 하나가 될 위험에 노출된다. 아내를 잃을 처지에 놓은 타라크는 사건의 발단이 된 크라스와 함께 죽음을 맹렬히 쫓고, 네페르티티 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노리는 죽음은 베를린에 있는 박물관으로 간다. 이것을 안 크라스와 타라크는 박물관으로 쫓아가고 크라스는 이미 죽음이 스쳐간 자신을 죽여서 관속에 눕히면 죽음이 찾아올 것이니 그때 관 뚜껑을 닫아 사랑하는 아내를 살리라고 한다.
상당히 이상했던 영화로 비디오 시장이 전멸한 오늘 날에 이 작품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영화가 지루하며, 아니나 다를까 TV용 영화의 한계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졸작이다. 15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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