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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788) 불타는 사랑 (Pyrates, 199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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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사랑 (Pyrates, 1991)

 

 

  케빈 베이컨의 풋풋했던 시절, 나름 괜찮은 작품들을 80년대에 많이 남겼는데, 90년대 초반 이 영화가 갑자기 악마처럼 끼어들었다! 사실 이 작품은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 많다. 사랑을 불이 연소하는 과정에 빗대면서, 그것을 유치하지만 활활 타오르는 코미디 싸움으로 진짜(?) 바꿔버리는데, 잠자리 장면에서 그런 아이디어들이 잘 되살아난다.

  [초록창 줄거리] 아리(Ari: 케빈 베이컨 분)와 샘(Sam: 키라 세드윅 분)은 화려한 파티석상에서 눈이 마주친 순간 불꽃을 튀긴다. 두 사람의 사랑이 정점에 다다르려는 순간 이유없이 화재가 발생하여 파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우연의 일치로 생각했던 화제가 두 사람이 맺어지는 순간마다 불이나는 바람에 이들은 심각한 노이로제에 빠진다더 이상의 화제를 막기 위해 헤어져야 하느냐, 아니면 사랑의 불꽃으로일어나는 화제를 막을 다른 방도를 강구하느냐. 아리와 쌤은 만나는 순간 숙명적인 사랑을 느끼고, 서로 이름을 알기도 전에 바로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둘이 사랑을 나눌 때마다, 불이 일어난다는 사실. 아리는 사진사, 샘은 첼로 주자. 그러나 둘이 만난 후론 그들의 관심사는 사랑이 돼버렸다. 일도 저버리고 사랑에 몰두하는 뜨거운 청춘들. 그러나 관계를 가질때마다 불때문에 서로 관계를 중단하고 다른 상대를 찾아나서기도 했지만 소용없는일.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공기없는 대기에서의 삶처럼 질식해 버릴것 같은 것이었다. 결국, 둘은 다시 합쳐, 무엇이 두 사람을 괴롭히는지 알아내려 전력을 다하는데......

  오프닝 타이틀 신이 인상적이며, 개인적으로 키라 세즈윅(카이라 세드윅)이 케빈 베이컨의 여자 상대 배우로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신한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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