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51) 어벤져 X (Angel In The Dark, 1991) - 재고 없음

어벤져 X (Angel In The Dark, 1991)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이 영화에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몇몇 싸움 장면과 억지스러운 누드 샤워 장면 뿐이다. 여자 주인공은 자식의 눈 수술 비용을 벌기 위해 매춘을 일삼고, 그녀가 포주에게 맞는 것을 본 킥복서 로마노가 우연히 그녀를 구해주면서 일이 커진다. 여자의 사정을 딱하게 생각한 로마노는 그녀가 필요로 하는 돈을 벌어다 주기 위해 죽음의 킥복싱 토너먼트에 참가하는데......

  [초록창 줄거리] 마이클은 전직 특수요원으로 딸과 아내가 마약 조직에 의해 살해된 후 방탕한 방랑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날 길거리를 헤매다가 린이라는 접대부가 그녀의 포주에게 돈을 뜯기는걸 보다 못해 그 못된 녀석들을 패주다가 맞아서 린의 집으로 실려온다. 린에게는 앞을 못보는 딸아이가 있는데 그애는 유난히 마이클을 따르고 마이클은 그애를 좋아하게 된다. 린은 딸애의 눈이 점점 회생불능이 되어가고 그전에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지만 돈이 많이 들어 고민하고 포주인 칼로스가 맘에 안들지만 접대부 일을 계속한다. 그러던 어느날 흑인 특수요원인 에디라는 경찰을 만나는데 그는 옛동료가 스노우 맨에게 억울하게 죽은 것을 복수하려고 신분을 속이고 마이클에게 접근한 것이다. 에디는 마이클에게 한팀이 되어 혈전게임을 해보자고 제의하고 마이클도 캐잇의 수술비를 벌겸 싸움을 시작하나 스노우맨 아래의 포주나 여러 악당들이 개입되어 있어 결국 그들과 격투가 벌어진다. 애디가 스노우맨의 마약을 몰래 훔친 대가로 그들은 린과 캐잇을 납치하고 마이클과 에디는 힘을 모아 이들을 물리치고 린과 캐잇을 무사히 구출한다.

  구질구질한 영화를 보면서 감정이 메마르고 싶은 분께 이 작품을 추천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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