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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807) 블러드 송 (Hellfire,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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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송 (Hellfire, 1995)

 

 

  '악령의 심포니'라는 제목으로 먼저 비디오 출시가 이루어진 이 작품은 가브리엘이라는 여인이 우연히 발견한 죽은 삼촌의 미완성된 곡을 작곡가 마리우스에게 부탁해 완성시키려다 겪게 되는 기괴한 살인 사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19세기 초, 작곡가 옥타브 배론 남작(Baron Jean Octavie: 레브 프리구노브 분)은 뛰어난 음악성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음악이 교회로부터 외면당하자 이에 대한 반발로 악마를 찬양하는 교향곡을 짓고,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는 미명하에 살인을 서슴지 않는다. 그후 남작은 자신의 음악은 영원하리라는 저주의 말을 남긴 채 사형당하고, 그로부터 유산을 상속받은 질녀 가브리엘(Gabrielle Apollinaire: 제니퍼 번즈 분)이 성에 거주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미완성으로 남겨진 교향곡 악보를 발견한 그녀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인 모리스 카노(Marius Carnot: 벤 크로스 분)를 고용, 끝을 맺게 하지만 교향곡이 다시 연주된 이후로 창녀가 피아노줄로 교살당하는데......

  내용만 보면 그럴 듯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지만, 영화는 지루한 감이 크고 전개도 느리다. TV용으로 제작되다 보니 공포스러운 장면도 거의 없다. 영화가 만약 이탈리아 공포 영화처럼 그럴듯한 음악과 볼거리 장면들을 사용해 연출되었다면 더욱 흥미로웠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PG-13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적나라한 장면들이 많다.

  클럽엠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부원제로는 'Blood Song', 'Haunted Symphon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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