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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809) 써키트 브레이커 (Inhumanoid, 1996)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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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키트 브레이커 (Inhumanoid, 1996)

 

 

  폐급 수준의 공상과학 스릴러 호러물이다. 부원제로 'Circuit Breaker'가 있다. 카트리나는 남편과 딸의 치료를 위해 우주선 머큐리 호를 임대해 탑승한다. 세 가족은 다른 우주선으로부터 뛰쳐나온 생존자인 아담이라는 남성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아담은 살인 명령이 탑제된 안드로이드 인간으로 카트리나의 딸을 죽인 후 점점 우주선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데......

  [초록창 줄거리]  딸 에이미의 치료를 위해 임대한 우주선 머큐리호로 비행 중인 카트리나와 남편 포스터, 그리고 딸 에이미. 근처를 비행하던 인트래피트호부터 구조요청을 받고 포스터는 말이 없고 왠지 불길한 느낌의 젊은 남자 아담을 찾아내 구출한다. 자신을 아담 박사라고 소개한 그는 사실 실제 아담 박사가 제조한 미완성의 인조인간으로 인트래피트호의 사람들을 모두 죽인 후 머큐리호에 옮겨 탄 것. 카트리나에게 반한 아담은 의도적으로 포스터를 인트래피트호로 보낸 후 머큐리호를 출발시킨다. 한편 남편 포스터는 가까스로 폭팔하는 우주선에서 탈출을 하고 카트리나와 연락이 되어 우주선으로 돌아온다.

  안 쓰는 우주선 세트에 파리만 날리니까 뭐라도 해보겠다는 심정으로 어정쩡한 플롯을 만들고 배우들을 집어넣었다. 꼴에 리처드 그리코, 코빈 번슨 같은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우주쓰레기와 함께 은하계 안을 뒹굴고 다녀야 할 실패작이다. 누드 장면이 있으므로 청소년이 보기엔 부적절하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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