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코미디

C811) 환상의 휴가 (Summer Rental, 198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2.
728x90
반응형

환상의 휴가 (Summer Rental, 1985)

 

 

  난 대체로 이 영화처럼 휴가를 떠난 가족/친구/일행이 겪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즐기는 편이다. 단 너무나 뻔하고 지루하게 흘러가면 도중에 꺼버리기도 한다. 존 캔디 주연의 이 여름 냄새 나는 코미디는 말 그대로 스트레스 받는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휴가를 택한 한 가족이 오히려 더욱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속 놓인다는 전형적인 플롯을 가지고 있다. 자그만한 소동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가운데, 조금 더 '누드 장면이 포함된(Nudity-oriented)' 졸작 코미디 영화 쪽으로 진로를 바꾸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초록창 줄거리] 비행기 관제 요원인 잭(Jack Chester: 존 캔디 분)은 사소한 실수를 연발하고 상사로부터 5주간 강제 휴가를 받는다. 얼떨결에 받은 휴가로 가족과 함께 플로리다에 오지만모든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첫날부터 일광욕을 잘못해 화상을 입고 집을 잘못 찾아가 한밤중에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아이들은 무능력한 아빠에게 싫증을 내고 잭은 탈진 상태에 빠진다.

  80년대의 몇몇 헐리우드 작품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냈던 케리 그린을 비롯해 존 라로케트, 립 톤 등이 존 캔디와 함께 출연한다. CIC 출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