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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839) 백일몽 (Castle Of The Creeping Flesh, 196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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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몽 (Castle Of The Creeping Flesh, 1968)

 

 

  상당한 희귀성을 자랑하는 60년대 서독 호러물로 당시 이 비디오를 헐값에 구입하게 됐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재미 없다고 평가한 이후 이걸 무지 필요로 하던 다른 사람한테 팔아버렸던 과거가 있다. 지금 생각하면 꽤나 후회스러운,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한 셈이다. 85년도에 나온 비디오로 알고 있는데, 그런 년도에 나온 비디오는 아주 구하기가 어렵다. 그런 면에 있어서 나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다.

  으스스하고 낡은 성에서 미치광이 과학자가 자신의 죽은 딸을 소생시키기 위한 연구를 지속 중이다. 그는 딸 아이를 살려내기 위한 신체 장기를 구하기 위해 그 주변에서 파티를 즐기던 젊은 남녀들을 죽이려 한다.

  특수 효과가 볼품 없고 편집도 엉망이다. 이상한 강간 장면만 집어 넣어 영화의 질을 하락시키지만 그럼에도 자신만의 매력이 있어서 호러 팬들을 끌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동양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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