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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854) 프라퍼시 (The Prophecy 2, 1998)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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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퍼시 (The Prophecy 2, 1998)

 

 

  이 판타지 호러물 시리즈도 시퀄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에릭 로버츠, 제니퍼 빌즈, 크리스토퍼 월켄, 브리타니 머피 등이 출연하며 종교적 색채가 짙은 호러물이 더 이상 인기 장르는 아니라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교통 사고를 통해 우연히 다니엘이라는 남자와 엮이게 된 발레리는 그와 사랑에 빠지고 다니엘의 아이 또한 임신하게 된다. 한 편, 인간을 멸망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던 천사장 가브리엘은 자신의 계획에 거부한 천사 다니엘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를 찾아 나서고......

  [초록창 줄거리] 신앙적인 정설의 이면에 숨은 공포스러운 소재를 그려낸 호러 액션물. 크리스토퍼 월큰이 사악한 천사장 가브리엘 역을, 제니퍼 빌즈가 천사의 아이를 잉태한 발레리 역을 맡았다. 여러 번 영화화된 바 있는 성전(Holy-war)을 소재로 했다. 평범한 여성 발레리(Valerie Rosales: 제니퍼 빌즈 분)가 교통 사고를 낸 것은 순간의 일이었다. 사고를 당한 다니엘(Danyael: 러셀 웡 분)이라는 남자와 가까워진 발레리는 하룻밤의 사랑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 한편, 토마스(Thomas Daggett: 브루스 애보트 분)라는 이름의 신부는 오래 전부터 이상한, 보통 사람이라면 아무도 믿지 않을 예언들을 기록해왔다. 그의 예언에 따르면 천상의 천사들 중 일부가 하나님이 인간을 가장 사랑하는데 질투를 느껴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들 악한 천사들의 중심에는 천사장 가브리엘(Gabriel: 크리스토퍼 월큰 분)이 서고, 하나님을 배신한 사악한 천사들과 여전히 하나님을 따르는 천사들 사이에 큰 싸움이 일어난다는 것. 하지만 토마스 신부도 이 성전의 결말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악한 천사들이 승리할 경우 인류를 파멸의 길을 걸을 것이며 이를 막는 길은 오로지 성경에 쓰인 대로 천사와 인간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천사장 가브리엘은 지옥에서 탈출해 토마스 신부를 살해하고, 발레리의 뒤를 쫓는다. 자신의 임신에 이상을 느낀 발레리는 수소문 끝에 토마스 신부에게서 무언가 실마리를 찾기 위해 그를 찾지만 이미 토마스 신부는 이 세상에 없고, 신부가 남긴 예언서를 통해 자신의 임신과 다니엘의 정체를 강하게 의심하게 된다. 가브리엘은 인류 멸망이라는 자신의 꿈을 방해할 발레리를 없애기로 결심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결국 마지막으로 천사들이 모여 사는 곳까지 찾아간다. 이곳에서 자신의 목숨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발레리는 결국 이 모든 것은 자신의 운명에 달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브리엘과 마지막 대결을 벌이는데......

  우선적으로 스토리 자체의 흥미가 떨어지고 커다란 흥분이나 자잘한 재미도 없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시리즈 호러물 중 하나로 차라리 비슷한 느낌의 '워락' 시리즈를 구해보는 편이 낫다. 연소자 관람불가. '다크 쉐도우'라는 제목으로 비디오 재출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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