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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883) 상류 사회 (Scenes From The Class Struggle In Beverly Hills, 1989)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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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사회 (Scenes From The Class Struggle In Beverly Hills, 1989)

 

 

  폴 바텔과 메리 우로노브는 둘이서 종종 기괴한 아이디어의 B급 코미디 영화들을 만드는데, 이 작품도 딱 거기에 알맞은 예다. '장의사 학교 (Mortuary Academy, 1988)'와 'Eating Raoul (1982)' 같은 작품들이 다른 예에 속한다. 이 영화는 관심 끌기용 제목과 걸맞게, 상류층 인사들의 지저분한 생활과 갈등, 배신 등을 다루고 있다. 비슷한 영화로 닉 놀테 주연의 '비버리 힐즈의 낮과 밤 (Down And Out In Beverly Hills, 1986)'이 있다. 둘 다 조금 무겁고 칙칙한 톤이다. '상류 사회'라는 동명의 제목을 가진, 이 작품보다 더 유명한 드라마 영화가 하나 더 있으니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부유한 비버리 힐스 가정의 작업꾼들이 상류층 여자들과 잠자리를 갖을 수 있을지에 관해 내기를 한다. 멍청한 여자 내기를 고풍스럽고 우아한 단어로 포장하려고 하는 괘씸한 졸작이다.

  [초록창 줄거리] 비버리 힐즈의 상류층 여성인 클레어(Clare Lipkin: 재클린 비셋 분)는 남편을 잃자 자신만의 새 삶을 추구키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 미모의 부유한 과부에게 눈독을 들이는 인물들이 그녀를 가만두지 않고 접근해온다. 클레어의 친구인 리자벱(Lisabeth Hepburn-Saravian: 매리 워로노브 분)의 망나니 아들 윌리(Willie Saravian: 바렛 올리버 분)와 하인 프랭크(Frank: 레이 샤키 분)는 클레어의 하인 쥬안(Juan: 로버트 벨트란 분)과 서로 상대방의 주인을 유혹하는 내기를 벌이고 치열한 육체 돌파 작전을 감행한다. 이 와중에 여러 상류층 인사들이 그들의 껍데기는 감춘 채 클레어의 주변으로 몰려 들면서 일은 점점 야릇하게 꼬여가고 서로가 탐욕을 주고 받는다.

  재클린 비셋, 레이 샤키, 에드 비글리 주니어, 왈라스 숀, 폴 마줄스키 등이 폴 바텔/메리 우로노브 콤비와 함께 등장한다. 드림박스 출시. 국내 비디오를 의외로 어렵게 건졌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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