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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879) 홀로코스트 (Cannibal Holocaust, 198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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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 (Cannibal Holocaust, 1980)

 

 

  루게로 데오다토 감독의 충격의 시네마! 이탈리아 카니발 류 호러물의 원조 격이기도 한데, 스틸 컷을 차마 못 실은 점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한다. 무삭제 판으로 보면 꽤나 흥미롭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기에...... 직접 무삭제 버전을 구해보는 편을 추천한다.

  뉴욕의 저명한 문화인류학자 해롤드는 남아메리카의 정글로 다큐멘터리를 찍으러 간 일행들이 실종되자 조사 차원에서 떠난다. 해롤드는 가이드와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다큐멘터리 크류들이 찍다가 남긴 영상들 몇 개를 발견하고는 경악한다. 온갖 고문 장면을 시작으로 끔찍한 장면들이 담긴 이러한 영상들을 스튜디오 측에서 눈독을 들이는데......

  [초록창 줄거리] 네명의 기록영화팀이 아마존 오지의 비밀을 필름에 담겠다고 출발했으나, 두달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다. 그들을 후원했던 방송국에서는 구조대를 특파하고 아마존에 도착한 구조대는 기록영화팀의 참혹한 죽음의 소식과 함께 그들이 남긴 필름을 가지고 돌아온다. 필름을 현상한 방송국에서는 방영을 하면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 생각하고 시사를 하지만 그 내용의 참혹함에 놀라 결국 필름을 소각시켜 버린다. ‘지옥으로 가는 길’이란 제목이 붙어있는 그 필름에는 기록영화팀이 원시의 적막함 속에서 차츰 잔인한 본능을 드러내고 평화롭게 살고 있던 원주민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끝에 그들 자신도 비극적이고 참혹한 종말을 맞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문명 비판적인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에, 불편한 구석이 꽤 있다. 나중에는 이러한 카니발 류 호러물이 원주민들과 식인종의 복수로 이어지는 플롯으로 전환된다. 흥미로운 작품으로 가짜 속편과 2편 모두 블로그에 소개한 상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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