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66) 화이트 울프 (White Wolves: A Cry In The Wild 2, 1993) - 재고 없음

화이트 울프 (White Wolves: A Cry In The Wild 2, 1993)

 

  

  이 영화가 어쩌다 속편이 나오게 됐는지 모르지만, 가족 모험물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지루하고 유치하며, 그나마 귀여운 하얀 늑대가 등장하기 때문에 동물 애호가들에게 설렘을 안겨다 줄 요지는 있어 보인다. 고등학교 교사 제이크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과 함께 산을 오르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험난한 산 속에서 길을 잃고 부상을 당하는 등 각종 난관에 부딪치게 되고, 곧 하얀 늑대와 마주하게 된다.

  [초록창 줄거리] 고등학교 교사인 제이크(Jake: 맥 맥코이 분)는 그의 여행서클 학생들에게 자립심과 책임감을 가르쳐 주기 위해 캐스캐이드 마운틴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제이크의 생명을 구해준 적이 있는 신비로운 늑대의 이름을 따서 지은 써클명은 '화이트 울프'이다. 화이트 울프 학생들은 책임감이 강한 스코트(Scott: 마크 폴고셀라 분), 영리하나 가벼운 장난꾸러기 아담(Adam: 데이빗 모스크바 분), 침착하고 감성이 풍부한 판드라(Pandra: 에미 오넬 분), 활발하나 무책임한 카라(Cara: 에미 돌랜즈), 그리고 반항아로 제이크의 강요로 여행에 참가하게 된 베니(Benny: 마크 리폰 분) 등 각기 개성은 뚜렷하나 서로 융화하지 못하는 여섯명이다.
 일행은 센 물살과 가파른 절벽, 야생동물 출현 등 여러차례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장대한 이글 록(Eagle Rock)에 다다른 직 후, 제이크가 일행중의 한 명, 아담이 절벽끝에서 떨어지려는 것을 구하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일행들은 구심점인 제이크를 잃어버리는 위기 상황에 봉착한다. 중상을 입은 제이크를 어렵게 발견하여 후송하는 도중, 갑작스런 곰의 습격으로 카라도 다치게 되는 어려운 상황을 재차 맞이하게 된다. 두 사람의 부상자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고 판단한 베니와 판드라는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캠프를 빠져 나오게 된다. 구조요청을 위해 '길찾기'를 하고 있을 때 제이크 선생이 얘기해준 신비한 하얀 늑대가 나타나 도움을 준다. 마침내 강을 건너 구조에 성공하게 되고 제이크는 무사히 병원으로 후송된다.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산악 모험에 대한 공포감을 심어줄 수도 있는 작품으로 매트 맥코이, 에이미 돌렌즈, 에이미 오닐 등 나름 이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해 놀랍기도 했던 작품이다. 연소자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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