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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928) 갱 파티 (Johnny Dangerously, 198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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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 파티 (Johnny Dangerously, 1984)

 

 

 

  정말 많은 유명인사들이 얼굴을 내비친 작품으로 배우들과 감독과의 관계가 무척이나 돈독한가 보다. 감독 역시 연기자이기 때문에 이런 인맥 동원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국내 비디오 출시 제목인 '갱 파티'보다는 '자니 대인저러슬리'로 더 잘 알려진 작품이 바로 이 영화다.

  아무래도 '대부'의 영향을 조금은 받지 않았을까 싶은데, 마이클 키튼이 갱 두목 쟈니를 연기하면서 점차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쟈니는 뉴욕 보스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마음이 착하고 가족들을 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를 가혹한 갱 두목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바로 남도 아닌 가족들. 특히 엄마와 동생이 그 주범인데, 쟈니는 마피아 생활을 청산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쉽지 않다. 게다가 쟈니의 이러한 결단이 다른 갱들을 또 화나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줄거리] 가난한 이민 2세인 자니(Johnny Dangerously: 마이클 키튼 분)는 홀어머니 밑에서 동생 토미(Tommy: 그리핀 던 분)와 함께 신문을 팔며 어렵게 살아간다.어머니는 사형수로 죽은 남편과는 다르게 아이들을 키우려고 무척 애를 쓴다. 자연히 자니는 어린 가장답게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하게 자라난다. 어느날 의사는 엄청난 어머니의 수술비를 요구하고, 자니는 비용 마련을 위해 던디(Dundee: 피터 보일 분) 갱에 입단한다. 형이 지하 세계에서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동생 토미는 그 돈으로 법학을 공부해 검사의 길로 나간다. 범죄를 뿌리뽑겠다는 결의를 가진 토미는 자신의 형이 '위험한 자니'라는 갱 두목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채 그를 구속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한다.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형이 '위험한 자니'라는 사실을 안 토미는 형과 주먹 대결로 담판을 지어 형으로부터 손씻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러나 자수를 하러 간 자니는 버민(Vermin: 죠 피스코포 분)의 계획에 말려들어 범죄위원회 위원장 살인범으로 몰리고 토미는 형을 사형수로 교도소에 보내게 된다. 나중에 진범은 버민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토미는 형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애를 쓴다.

  마이클 키튼 외에도 조 피스코포, 피터 보일, 그리핀 듄, 대니 드비토, 돔 델루이스, 레이 왈스톤, 릭 로젠탈 등이 출연한다. 영화 분위기와 스토리에 대충 몸을 맡긴다면, 이 30년대 상황극에서 약간의 웃음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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