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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941) 첫 경험 (Casual Sex?, 1988)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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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 (Casual Sex?, 1988)

 

 

  관객의 이목을 끄는데 실패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성인 영화 같은 제목을 지니고 있지만 그렇게까지 낯 뜨거운 작품은 아니다. 리아 톰슨, 빅토리아 잭슨, 앤드류 다이스 클레이, 매리 그로스, 발레리에 브리먼, 신씨아 필립스 등이 출연. 배역진만 그럴듯하다.

  남자, 남자, 남자! 다르게 말하면 '사랑'을 갈구하는 두 명의 주인공. 이 두 명의 여자는 사랑을 찾아 '커플 데이팅 이벤트' 장소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다른 여자들과 함께 숙식하면서, 이벤트 참가 남성과 잘 해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다. 그렇게 어려운 시도 끝에 완벽한 한 남성을 꿰찬 것 같지만 정작 속내를 파헤쳐 보니......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결혼은 자유의 구속인가? 모든 일에 적극적인 스테이시와 소극적인 멜리사는 현대 사회의 섹스에 대한 나름대로의 개념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저 즐기는 상대로 뭇 남성들을 대해왔던 이들은 모든 성경험을 다 떨쳐버리고 의미있는 남성을 구하고자 사랑의 로맨스를 꽃피울 고급 헬스 리조트로 휴가를 떠난다. 휴양지에서 부딪히는 남성들, 그러나 불운하게도 완벽한 상대방을 찾으려는 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은 순간적인 성의 쾌락을 위해 두사람에게 접근한다.

  여성들의 캐릭터가 잘 구축된 편이며, 영화 스토리 전개도 나름 재치있게 펼쳐지다가도 끝내 궁상맞은 로맨스 드라마로 빠지니, 이건 뭐 집중할 수조차 없다. 그나마 발레리 브라이먼과 메리 그로스를 보는 재미 덕분에 이 영화를 끝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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