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턴 (The Shooter, 1997)
B급 명장 프레드 올렌 레이 감독의 환영받지 못한 웨스턴 액션물이다. 마이클 듀디코프, 앤드류 스티븐스, 로버트 도노반 등이 출연한다. 한 마을을 지나치던 마이클은 여러 남자들에게 성희롱을 당하던 여성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이윽고 마을 사람들과 보안관의 응징이 시작되고, 마이클은 이들과 맞서서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초록창 줄거리] '킹스턴'이라는 서부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음모와 배신, 그리고 정의가 맞서 끊임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스타 마이클 듀디코프의 서부극. 남북전쟁의 영웅이며 사격의 명수, 마이클 애덜톤(Michael Atherton: 마이클 듀디코프 분)은 악당인 빈센트 패거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여인 웬디(Wendy: 발레리 윌드만 분)를 구하려다 빈센트일당 모두를 죽이게 된다. 빈센트의 아버지는 킹스턴이라는 마을을 한 손에 쥐고 마을 사람들을 둥쳐 먹는 제리 크렌트라는 실력자이다. 아들의 죽음에 분노한 제리는 웬디를 미끼로 하여 마이클 애덜톤을 붙잡은 후 잔인하게 복수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마이클은 웬디의 도움으로 크렌트의 소굴에서 빠져나오고, 겨우 안정을 찾은 마이클을 향해 복수의 원한을 품은 사나이가 또 있엇으니, 그는 남북전쟁 때 마이클에게 죽음을 당할 뻔한 카일(Kyle: 랜디 트래비스 분)이다. 카일의 모함으로 감옥에 갇히게 된 마이클은 이제 더 큰 함정에 빠져 사랑하는 여인 웬디의 목숨마저 잃게 될 운명에 쳐하는데......
모던 웨스턴 영화들의 특징이 군데군데 보이지만, 조악한 연출력으로 인해 졸작 대열에 오르고 말았다. 제목인 킹스턴은 이 영화 속의 마을 명이다. 마이클 듀디코프가 서부의 사나이로 등장하는 것 외에는 특별할 점이 없는 망작이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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