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액션

A895) 텔레폰 (Telefon, 197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4. 13.
728x90
반응형

텔레폰 (Telefon, 1977)

 

  

  미국과 소련 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KGB들이 스파이처럼 곳곳에 잠식된 상황. 전화기를 도구 삼아 KGB를 미국인인 것처럼 세뇌 시킨 후, 각종 파괴 활동을 일삼게 하는 국제적인 움직임이 엿보이자 미국 정부 역시 대책에 나선다.

  [초록창 줄거리] 오랫동안 폐허로 버려졌던 미국의 군사시설이 계속해서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CIA에서는 파괴되는 시설들이 지금은 불필요한 옛 시설들이기 때문에 KGB의 소행으로로 보기도 어렵고, 또한 범인의 자살용 독약이 옛 소련에서 사용하던 것이라 극우파 세력의 짓으로도 보기 어려워 난간에 처한다. 그런데 이 사건은 수 십 년 KGB에서 세운 텔레폰이라는 암호명의 작전이다. 이것은 당시 요원들에게 어떤 언어적 최면을 걸어 요원들 자신 조차도 첩보원임을 모르게 하여 미국 도시 곳곳에 미국 시민으로 살아가게 한다. 그런 뒤 전화를 통해 어떤 암호를 말하면 이 말을 듣은 요원들은 무의식 상태가 되어 최면 걸 때의 지시대로 미국의 군사 시설을 파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수 십 년전의 작전으로 당서기장까지도 모두 바껴 이 작전을 알고 있는 사람은 텔레폰 작전 주도자인 스트렐스키 장군과 마르첸코 대령뿐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작전이 혁명 사상에 정신 이상이 된 말친스키라는 인물이 작전 요원 명단과 암호가 든 수첩을 가지고 미국으로 탈출하여 사건이 일으킨 것이다. 이로써 미국과 소련의 핵전쟁으로까지 치닫을 줄 모르게 사건이 커지자 스트렐스키 장군(General Strelsky: 패트릭 매기 분)과 마르첸코 대령(Colonel Malchenko: 알란 바델 분)은 극비리에 말친스키를 처치하기 위해 유능한 첩보원인 보르조프 소령(Grigori Borzov: 찰스 브론슨 분)을 미국에 파견한다. 보르조프는 미국내 침투해 있는 첩자인 바바라(Barbara: 리 레믹 분)의 도움을 받아 말친스키를 처치할 계획을 세운다. 보르조프는 말친스키가 자신의 이름의 각 스펠링으로 시작되는 도시 순으로 해서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요원들에게 차례로 행동 지시를 옮기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런데 바바라는 이중 첩자로 CIA에서도 명령을 받고 있었다. KGB에서는 바바라에게 보르조프가 말친스키를 처치한 다음 이 작전을 알고 있는 보르조프까지 없애라는 명령을 했는데 CIA에서도 바바라에게 바바라의 이중첩자를 숨기기 위해 보르조프 소령을 없애버리라는 비열한 지령을 명령한다. 보르조프를 만나 암살계획을 세우면서 그를 사랑하게 된 바버라는 심적 갈등을 느끼다, 결국 사랑을 선택하여 두 사람은 오붓한 미국 생활을 시작한다.

  찰스 브론슨, 리 레믹, 도널드 플레젼스 등이 출연하는 스릴러 액션물 이런 쪽의 장르에 소질이 있는 피터 하이암스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대우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