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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969) 이스트윅의 악녀들 (The Witches Of Eastwick, 1987)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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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윅의 악녀들 (The Witches Of Eastwick, 1987)

 

 

  명배우들의 열연과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80년대 호러 코미디물이다. 예전에 TV 채널에서도 방영해줬던 기억이 나는데 마지막 부분이 섬짓했고 많은 장면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알렉산드라, 제인, 수키. 세 명의 여자들은 모두 싱글로 조용하고 보수적인 한 마을에서 욕망을 억눌린 채 살아가고 있다. 그 욕망이란 바로 남자에 관한 욕망! 어느 날 날씨 변화와 함께 괴상한 복장의 남자가 마을을 찾는다. 마을 전체가 이방인에 호기심을 느끼던 찰나, 세 여자는 각각 남자와 만나 잠자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이들에게 곧 변화가 찾아오는데, 세 명의 여자 모두 야하게 자신을 꾸미게 되고, 향락과 사치를 즐기며 이내 마을에서 악녀 같은 존재들로 취급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취급에 세 명의 여자는 이방인이 악마라는 사실을 의심하게 되면서 그가 외출한 사이 처단할 계획을 세우는데......

  [비디오 출시판 줄거리] 미국의 뉴잉글랜드의 작은 마을 이스트윅. 이곳에는 독신으로 살아가는 세 명의 여인들 제인, 알렉산드라, 다니엘이 살고 있다. 이 아름다운 세 여인은 서로 친구지간으로 멋진 남자가 나타나기를 고대하며 살아간다. 어느날 이 마을에 그녀들의 이상형인 남자가 나타나 세여인을 차례로 유혹하고 임신시킨다. 그러나 세 여인들은 그 남자가 악마적인 힘으로 자신들을 이용한다는 걸 깨닫고, 서로 시기하면서도 그 악마를 퇴치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기억 나는 장면들이 꽤 많다. 세 명의 여자가 테니스를 치던 도중 공이 하늘 높이 솟는 장면. 수잔 서랜든의 아찔한 악기 연주 장면, 베로니카 카트라이트가 악마에게 당하는 장면. 마지막에 잭 니콜슨이 괴물로 변해 여자들을 공격해오는 장면 등등 장면마다 연출에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주 후보로 거론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여배우 쉐어, 수잔 서랜든, 미셸 파이퍼가 함께 출연하며, 연기 괴물 잭 니콜슨이 호흡을 맞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준 배우는 베로니카 카트라이트였다! 배우들의 감칠 맛 나는 연기만으로도 가치가 큰 작품이다.

  SK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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