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코미디

C1056) 강아지를 타고 온 건달들 (Once Upon A Crime..., 1992)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6.
728x90
반응형

강아지를 타고 온 건달들 (Once Upon A Crime..., 1992)

 

 

  유명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스크린을 누비고 다니지만 소란스럽기만 할뿐 이도저도 아닌 맹탕 졸작이 되어버린 범죄 코미디물이다. 국내 출시 제목도 요상하다. 모나코에서 여행 중이던 미국인 관광객이 졸지에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이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는 더욱 더 가증스러운 실수와 사건들을 낳고, 관광객의 입장은 더욱 난처해진다. 도중에 강아지를 찾아 보상금을 받으려는 이야기가 섞여 있다.

  [초록창 줄거리] 애인을 찾아 미국에서 로마에 온 노처녀 피비(Phoebe: 숀 영 분)은 우연히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한다. 신문에서 그 강아지가 몬데 칼로의 귀부인의 것임을 알고 근처에서 만난 줄리안(Julian Peters: 리차드 루이스 분)과 현상금을 타기위해 몬테 칼로로 향한다. 귀부인의 저택에 도착한 두 사람은 차고 앞에서 여자 시체의 손을 발견하고 질겁해서 도망을 친다. 피비는 놀란 나머지 가방을 차고 앞에 두고 나오는데 바로 이 가방에 시체가 담겨져 또 다른 관광객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카지노에서 여행 경비마저 모두 날리고 아내가 있는 호텔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닐(Neil Schwary: 제임스 벨루시 분)은 거리에서 가방 하나를 줍게 된다. 그것을 하늘이 내린 기적의 돈 가방으로 알고 호텔로 가져와 보니 여자의 토막시체가 들어있다. 결국 아내(Marilyn Schwary: 시빌 쉐퍼드 분)와 시체가 든 가방을 버리기 위해 기차를 탔다가 세관원에게 적발돼 살인용의자로 체포된다. 또 한 명의 노름꾼 오기(Augie Morosco: 존 캔디 분)는 줄리안에게서 강아지를 사려고 성냥갑에 연락처를 적어준 것이 화근이 되어 역시 살인 사건 연루자로 연행된다. 귀부인의 애인인 알퐁소(Alfonso De la Pena: 죠지 해밀턴 분) 역시 사건 당일 저택에 들렀다가 살인혐의를 받고 체포된다. 그러나 보나르 경감(Inspector Bonnard: 지안카를로 지안니니 분)은 명석한 추리력과 기지로 저택의 집사와 하녀가 범인임을 밝혀내고 용의자로 고초를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 파티를 열어준다.

  존 캔디, 제임스 벨루시, 시빌 쉐퍼드, 숀 영, 죠지 해밀톤, 오르넬라 무띠 그리고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배우 유진 레비가 깜짝 출연한다. 참고로 유진 레비는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의 아들보다 더 대담한 아버지 역으로 유명해졌다. SKC 출시. 중학생 이상 관람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