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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084) 캡틴 론 (Captain Ron, 1992)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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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론 (Captain Ron, 1992)

 

 

  영화 '캡틴 론'은 커트 러셀과 마틴 쇼트, 매리 케이 플레이스 등이 출연하는 패밀리 코미디 영화로 TV 채널에 이 작품을 처음 접한 뒤로 아직까지도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패밀리 코미디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감상한 기억이 많은 작품이지만, 영화는 정작 '빨간 딱지'를 달고 비디오로 출시되어 놀란 기억이 있다.

  회사 중역 마틴은 유산으로 배 한 척을 물려받는다. 때마침 휴가 계획을 짜던 마틴 일가는 카리브 해 여행을 떠날 판타지에 젖는다. 하지만 마틴이 물려받은 배는 꾀죄죄한 요트 수준으로 개조부터 수리까지 온갖 고생만 하게 된다. 배를 몰게 될 론 선장이 등장하면서 일가족의 수난사는 이어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바다 근처의 악당들과도 만나는데......

  [초록창 줄거리] 미국의 번잡한 도시 시카고에서 평범한 샐러리맨의 생활을 하던 마틴(Martin Harvey: 마틴 쇼트 분)은 어느날 자신의 삼촌이 남긴 유산인 유람선을 카리브해에서 찾아가라는 통보를 받는다. 반복되는 도시생활에서 삶의 의미를 잃고 살아가던 마틴과 그의 가족은 이 기회에 바다를 탐험하기로 하고 현지에서 선장을 고용하여 함께 그 배를 타고 카리브 해를 항해하여 마이애미까지 돌아오기로 한다. 애꾸눈 선장 론(Captain Ron: 커트 러셀 분)은 낙천적 성격으로 이론적인 지식은 없어도 경험에 의한 항해술은 뛰어나다. 마틴의 부인을 비롯한 가족들은 순박한 성격의 론 선장을 좋아하게 되어 가까이 지내지만 마틴은 그러한 론 선장이 못마땅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해고하려고 한다. 론 선장은 마틴의 가족을 태우고 항해를 계속하던 중 수많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카리브 해의 게릴라와 해적들을 만나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결국은 마틴의 가족을 안전하게 미국까지 데리고 간다. 그러나 마틴의 가족은 도시생활로 돌아가지 않고 다시 탐험의 길을 택하며 론 선장은 또다른 배에 고용되어 또다시 항해의 길을 떠난다.

  군데군데 재미있고 웃긴 장면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소박한 웃음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80년대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만의 분위기와 유머를 갖춘 추천작이다. 마틴 숏(마틴 쇼트)이 주연을 맡았으며, 커트 러셀이 음흉한 구석을 지닌 론 선장을 연기했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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