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082) 악마의 저주 (Charlie Chan And The Curse Of The Dragon Queen, 1981) - 재고 없음

악마의 저주

(Charlie Chan And The Curse Of The Dragon Queen, 1981)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유행했던 코미디 시리즈물 '찰리 챈'이 80년대에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처참하게 재미 없을 정도로 변해버려서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유명한 강력반 형사 찰리 챈은 덤벙대는 조수와 함께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맡게 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중 '드래곤 퀸' 이라고 불리는 늙은 여인과 마주하게 되고, 그녀를 강력한 살인 용의자로서 추측하는데......

  저주가 쓰인 것처럼 지루하고 안 웃기는 영화다. 형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의 코미디물이 유독 많은 편이고, 전개도 빠른 편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질질 끄는 면이 많고, 특색 있는 장면도 딱히 없다. 영화 제목에 걸맞는 공포스러운 장면도 없기 때문에, 한 마디로 말해서 '참 못 만든 영화'라고 낙인이 찍힐 영화다.

  피터 유스티노프, 리 그랜트. 앤지 딕킨슨 등이 출연한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은 희귀해서 소장 가치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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