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호러

H1119) 미망인 글로리아 (Delirium, 1987)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20.
728x90
반응형

미망인 글로리아 (Delirium, 1987)

 

  

  데뷔 초창기에 매춘부 역할을 주로 맡았던 세레나 그란디(세레나 그랜디)가 미망인 글로리아 역을 맡아서 열연하는 괴상한 스파게티 호러물이다. 람베르토 바바의 연출작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기이한 특수 분장 등이 나름의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국내에서 섬머 송으로 유영한 섹시 여가수 사브리나 살레르노도 출연한다.

  성인 잡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글로리아는 회근 자신의 잡지 모델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에 골머리를 썩는다. 살인마는 살해한 모델들의 누드 사진을 적나라하게 찍어 글로리아에게 보내는데, 글로리아 역시 다음 희생자가 될 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초록창 줄거리] 글로리아는 눈부신 미모와 볼륨있는 몸매를 지닌 전직 누드 모델. 그녀는 미모를 앞세워 미국의 내로라는 알부자와 결혼하지만 얼마 안 되어 사별하고 퍼시캣이란 누드 잡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잡지의 표지 모델이었던 킴이 살해 당하면서 그녀 주위에서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킴에 이어 그녀가 채용하고 있는 톱 모델들이 잡지가 출간하기 하루 전날 연쇄적으로 살해 당한 것. 모델들이 살해당한 후로 잡지는 불티나게 팔려 나가지만 그녀는 불안에 휩싸인다. 밤마다 찾아오는 끔찍한 악몽과 이상한 전화로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궁리 끝에 퍼시캣 누드 잡지사를 팔아 넘길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날 밤, 그 누구도 의심치 않았던 친동생이자 그녀의 촬영작가인 토니가 어둠을 뚫고 그녀의 알몸에 칼날을 들이대는데......

  불필요한 누드 장면이 꽤 많이 포함되어 있다 보니 어느 순간 저질스러운 착취 호러물로 전락했는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국내 비디오 출시판만 보면 에로물이나 에로틱 스릴러물인데, 막상 비디오를 재생시키면, 엉뚱하고 징그러운 장면들이 많이 나와 대부분 놀랐을 것으로 본다. 연소자 관람불가. 이탈리아어 제목은 'Le Foto Di Gioia'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