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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1125) 블랙 라이온 (Hellbound,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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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라이온 (Hellbound, 1994)

 

  

  국내 비디오 출시판의 'Black Lion'이라는 원제는 어디서 가져다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척 노리스 주연의 숨겨진 액션 호러물로 2명의 시카고 형사 프랭크와 캘빈이 잔인한 라비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성지까지 방문하게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그곳에서 초인적인 힘을 지닌 악의 세력과 맞선다는 호러 장르적인 전개가 살짝 뜬금없이 느껴진다.

  [초록창 줄거리] 서기 1186년. 전설 속의 영웅 프로사타노스가 범죄가 들끓는 한 도시에 나타난다. 인적이 드문 늦은 시각의 어느 허름한 호텔방. 프로사타노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역사학자 랍비는 지팡이로 프로사타노스를 찔러 살해 한다. 그러나 랍비가 뒤돌아서는 순간 프로사타노스는 되살아나고 저주의 눈빛으로 랍비의 심장을 들어내어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방안은 순식간에 피비린내가 가득하고 샤워를 마치고 나오다 이 장면을 목격한 창녀도 프로사타노스에 의해 살해된다. 마침 길을 지나가던 터프 경찰 샤터(Frank Shatter: 척 노리스 분)는 재빨리 호텔안으로 들어간다. 긴장은 점점 고조되고... 피범벅이 된 프로사타노스를 발견한 샤터는 그에게 총격을 가하나 오히려 당하고 만다. 다시 정신차려 일어나지만 이미 프로사타노스는 사라진 뒤였다. 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호텔방 안에 남아있는 유일한 증거는 랍비 박사의 시체와 고대 지팡이 뿐. 그러던 어느날 기차안에서 신부가 참혹한 시체로 발견되는 살인 사건이 또 발생한다. 연쇄 살인 사건에 속수무책인 경찰.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샤터는 이스라엘까지 가지만 그 곳 경찰들은 오히려 방해를 한다.

  슈퍼내추럴 호러물과 액션/스릴러 장르의 결합으로 인해 애매모호한 오락물로 전락해버린 시간 낭비 졸작이다. 척 노리스/아론 노리스 콤비는 역시 노답인 것 같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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