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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호러

H1140) 프랑켄쉬타인 (Frankenstein, 193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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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쉬타인 (Frankenstein, 1931)

 

 

  1. 호러, 스릴러, 판타지 장르의 개척자라 불리는 제임스 웨일의 1930년대 고전 호러물이다. 수많은 '프랑켄슈타인' 호러물의 원조 격이라고 볼 수 있다.

  2. 내용은 익히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 스토리이다. 헨리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시체의 신체 조직들을 이용해 무시무시한 괴물을 창조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초록창 줄거리]를 참조해 주기를 바란다.

  3. 메리 셀리 원작을 가장 흥미롭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영화의 상이한 전개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영화는 당시 나온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연극을 보는 느낌도 강하다.

  4. 괴물을 연기한 보리스 칼로프의 공이 큰 작품이다. 

  5. 이 영화는 물론 30년대 영화치고는 잘 만들어진 작품이지만, 프랑켄슈타인이 인간의 언어와 기초적인 것들을 배우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아이를 죽이는 장면은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이미 헐리우드에서는 '악'을 비롯한 '공포의 대상'을 이미 규정해놓고, 이 영화 또한 그 부분을 매우 강조한다. 그런 면에서 이 작품 또한, 그런 뻔한 장르적인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끝을 맺는다. 한마디로 원작이 담고 있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더 깊은 철학적 해석이 부재한, 그야말로 프랑켄슈타인을 공포의 대상으로만 그리려고 했던 것이 아쉽다.

  6. [초록창 줄거리]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제네바의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은 곱추인 조수 프리츠와 함께 시체의 신체부위들을 절단해 괴물 인조인간을 만드는 실험을 계속한다. 한편, 프랑켄슈타인의 약혼녀인 엘리자베스는 약혼자가 시계탑 안에서 하고 있는 이상한 실험에 대해 불안해 하다, 실험을 막기 위해 의대 교수인 발드만 박사와 함께 시계탑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녀가 도착했을 때, 번개를 맞은 괴물이 생명을 얻게 된다. 약혼녀의 설득에,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시계탑 속에 가두고, 약혼녀에게 돌아간다. 한편, 범죄자의 뇌가 이식된 괴물은 증오와 살인 욕구에 불타올라 조수인 프리츠를 살해한 후 마을을 찾아간다. 괴물의 위협이 커져가자 마을 사람들과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프랑켄슈타인은 괴물과 낡은 풍차에서 마주친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프랑켄슈타인은 간신히 목숨을 건지지만, 마을 사람들은 프랑켄슈타인이 갇힌 풍차에 불을 지른다.

  7. 토드 브라우닝 감독의 고전 호러물인 '드라큘라 (Dracula, 1931)'와 비교해서 보면 좋은 작품이다. 네이버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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