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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힘 (The Power, 1984)
스티븐 카펜터와 제프리 오브로우 감독이 함께 만든 호러물이다. 참고로 말하면, 저 두 명의 연출 콤비가 80년대 미국에서 만든 몇 편의 B급 호러물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은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공포의 외딴 집(The Dorm That Dripped Blood, 1982)'과 '저주받은 핏줄(The Kindred)' 모두 이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는 상태다.
악마를 숭배했던 아즈텍 원주민이 만든 진흙 인형. 그 저주받은 인형을 평범한 사람들이 발견하면서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벌어진다. 세 명의 청춘 남녀 중에서 인형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여주인공과 달리, 그녀의 남자친구 제리는 인형의 초자연적인 힘에 이끌리게 된다. 악령이 봉인 해제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공포의 향연이 펼쳐진다.
80년대 호러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어둠의 힘'은 나름 흥미로운 킬링 타임을 제공할 것이다. SK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국내 비디오 출시판이 희귀해서 소장 가치가 높다.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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