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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287) 에이스 가이 (The Pest, 1997)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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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가이 (The Pest, 1997)

 

 

  1980년대부터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 폴 밀러 감독의 숨겨진 재능 낭비작이다. 마피아로 부터 엄청난 빚을 지게된 페스트는 갱들로부터 도망을 다니다가 신 나치주의를 표방하는 구스타브란 작자의 눈에 띄게 된다. 그는 페스트에게 자신의 섬에서 죽지 않고 하루 동안 살아 있으면 5만불을 주기로 약속하고 그를 외진 섬으로 데려 간다. 페스트는 과연 서바이벌 게임에서 승리하고 돈을 무사히 거머쥘 수 있을까?

  [초록창 줄거리] 페스트(Pestario "Pest" Vargas: 존 레귀자모 분)는 스코티시 마피아 단에게 오만불의 빚을 졌다. 페스티는 그 빚을 이틀안에 갚아야만 하는데 계속해서 도망을 다니는 중 사람 사냥을 취미로 삼는 독일인 구스타프(Gustav: 제프리 존스 분)의 눈에 띄게 된다. 구스타프는 페스트에게 오만불을 장학금으로 주겠다고 속여 자신의 섬으로 데려가고 그때부터 구스타프와 페스트의 인간 사냥의 게임이 시작된다. 구스타프는 페스트에게 죽지않고 24시간 동안 살아있으면 오만불을 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이제 죽고 죽이는 살인 게임은 본격 전쟁에 돌입하고 페스트는 능수능란한 천의 얼굴로 때로는 정글의 타잔으로 때로는 가라오케의 일본 직원으로 때로는 중국집 배달부로 천신만고의 고생을 치룬다. 결국 페스트는 구스타프의 섬에서 탈출에 성공하며 페스트의 탈출 성공을 안 구스타프는 페스트의 가족과 여자친구의 가족들을 모두 볼모로 잡아 다시 인간 사냥에 들어간다.

  말도 안되는 비현실적 졸작 코미디 영화로 마치 자신이 제2의 짐 캐리인 마냥 그를 흉내내는 존 레귀자모의 연기가 괜시레 밉다. 아무튼 멍청한 웃음을 이끌어내기에는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대우 출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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