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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293) 엄마는 해결사 (Stop! Or My Mom Will Shoot, 1992)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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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해결사 (Stop! Or My Mom Will Shoot, 1992)

 

 

  '유치원에 간 사나이 (Kindergarten Cop, 1990)'라는 작품과 비슷한 느낌의 액션 코미디물로 실베스타 스텔론과 에스텔 게티가 주연을 맡았다. 몇몇 웃긴 장면들이 있는 추억의 코미디물이지만 뻔한 구석이 있다.

  범인을 잡는데에는 일등공신인 경찰 죠에겐 뉴져지로부터 날아온 요란법석 어머니 튜티가 있다. 튜티는 죠의 총을 망가뜨려 새 총을 사주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우연히 갱단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독신 생활을 즐기는 로스엔젤레스 형사 죠에게 어느날 엄마 투티가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아들을 방문하면서 그의 일상 균형은 깨진다. 어머니의 간섭은 마침내 위험 수치을 넘어 죠의 소총을 세척제로 닦아 못쓰게 만들게 된다. 아들의 난감한 모습에 새총을 사주기로 마음먹은 어머니는 불법으로 총을 사게 되고 우연히 봉고를 몰고다니며 살인을 하는 강도떼들을 목격하게 된다. 이러한 사실에 직면한 아들과 어머니는 사건해결에 동참 아닌 동참을 하게 되어 여러가지의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죠는 엄마의 외출을 금지시키지만 기회를 이용하여 죠가 일하는 경찰서를 방문, 죠의 애인이며 상사인 여형사 반장 그웬을 만나 죠의 어렸을 때의 이야기를 해주는 등 두 사람의 서먹서먹한 관계를 확실히 해준다. 더욱이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엄마는 노인의 지혜를 발휘하여, 죽음 직전의 형사 아들 생명을 구해내기까지 하면서 사건 해결에 한몫을 단단히 하게 된다. 그뿐아니라 아들의 사랑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멋진 엄마이다. 평범하면서도 용감하고, 적재 적시에 기지를 발휘할 줄 아는 다정다감한 어머니와 우직한 아들이 엮어내는 엄마는 관객들로 하여금 어머니에 대한 공감을 갖게하는 액션 코믹 영화다.

  엄마와 아들이 콤비가 되어 적을 무찌르는 액션 코미디 영화는 많지 않으나, 이 영화처럼 어디서 본듯한 장면들을 나열하는 몽타주 필름들은 무지 많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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