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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326) 나홀로 집에 (Home Alone, 1990)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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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Home Alone, 1990)

 

 

  이미 시리즈물의 2편, 3편, 4편을 소개한 바 있기 때문에 1편을 간단히 소개해본다. 이젠 클래식 코미디물이 되어버렸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항상 생각나는 영화인 만큼 존재감이 엄청났다. 혹시라도 아직 안 보신 분이라면 1편이라도 봐두는 것이 좋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랑스로 여행을 떠난 가족들로부터 혼자 잊혀진 말썽꾸러기 케빈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케빈은 자신만의 휴가를 즐기려고 하지만 집을 털려는 멍청한 악당들로 인해 골치를 썩고, 결국 악당을 잡기 위한 대작전을 벌이는데......

  [초록창 줄거리]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 말썽꾸러기라 집안 가족들로부터 욕을 듣고 따돌림 당하는 케빈은 늘 자신은 혼자 살거라면서 가족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치즈 피자를 먹은 형과 싸워 소동을 일으키자 엄마는 케빈을 3층 다락방으로 올려보낸다. 케빈의 가족들과 케빈의 집에 온 손님들은 다음 날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프랑스의 친척 집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그날 밤, 바람이 세차게 불어 전화선과 전기선이 끊긴다. 케빈의 가족들은 늦잠을 자게 되어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허둥대다가 그만 3층 다락방에서 잠이 든 케빈을 두고 떠난다. 잠에서 깬 케빈은 혼자 남은 것을 알고 하느님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었다고 기뻐한다. 비행기를 타고 가던 케빈의 어머니는 무엇인가 빠뜨린 기분에 고민하다가 케빈을 두고 왔음에 놀란다. 하지만 전화선이 불통이라, 어쩔 수 없다가 프랑스에 도착한 식구들은 목적지로 가고 엄마는 케빈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돌아갈 비행기표를 사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연말연휴라 좌석이 없었다. 혼자 집에 남은 케빈은 형과 누나 방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노래를 부르고 트리도 만들면서 자축한다. 그런데 빈집털이 2인조 도둑이 케빈의 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안락한 넓은 집이 있고, 성가대에 애들을 보낼 수 있는 중산층 가정의 이야기이므로 노동자 계층이 공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그런 계급적인 시각을 떠나서 영화적인 환상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며 꿈의 공장 헐리우드가 자랑할 수 있는 최대의 상품적 가치를 보여준 것만으로도 굉장한 파워가 있는 영화다. 패밀리 코미디 영화계의 거장인 존 휴즈 감독이 각본을 맡았으며,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맥컬리 컬킨, 캐서리 오하라, 다니엘 스턴, 조 페시, 존 허드, 존 캔디 등이 출연한다. 연소자 관람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2개 부문(음악상, 주제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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