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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342) 사고뭉치 첩보원 (Chu Chu And The Philly Flash, 1981)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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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첩보원 (Chu Chu And The Philly Flash, 1981)

 

 

  알란 아킨, 캐롤 버넷, 루쓰 버지, 대니 글로버 등 나름 이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지만 하품만 나오는 졸작 코미디물로 추락하고 만 이 작품은 국내 비디오로도 아주 늦게 출시됐을 만큼 존재감이 미미하다.

  한때 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플래쉬는 지금은 술주정뱅이에 훔친 시계나 파는 패배자로 전락한 상태다. 그런 그가 길거리에서 춤을 추며 작은 돈을 받는 거리의 댄서 츄츄를 만나게 된다. 뭔가 죽이 잘 맞으면서도 전혀 맞지 않는 두 사람은 정부의 기밀 문서를 손에 넣게 되면서 각종 사고에 휘말리게 된다.

  [초록창 줄거리] 소일거리를 찾아 하루벌이를 하는 플래쉬(Flash: 알란 아킨 분)는 잠시 멈춰서는 자동차 앞 유리닦기가 현재로선 최고의 밥벌이이다. 그러나 자신의 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 구역의 보스로부터 쫓겨나 실업자가 되고, 친구인 찰리(Charlie: 아담 아킨 분)의 시계를 대신 팔아 주겠다며 거리로 나선다. 한편 도시 중심가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춤과 노래를 파는 에밀리(Emily: 캐롤 버넷 분)는 스타가 되려는 꿈에 실패한 거리의 악사. 그녀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노래를 부르다가운명적으로 플래쉬와 부딪히는데 둘 사이로 갑자기 하늘에서 서류가방이 떨어진다. 잠시 후, 가방의 대가를 요구하려 작정한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 가방은 갱단을 비롯하여 경찰도 찾아 나섰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덤비는 그들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이렇게 재미없는 코미디물은 난생 처음인데, 뭐랄까 영화에 전혀 활기가 없고, 두 사람의 캐릭터가 잘 잡히지 않아 안 그래도 밍숭맹숭한 사건에 전혀 융화되지도 못하고 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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