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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362) 대역전 (Trading Places, 198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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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 (Trading Places, 1983)

 

 

  각본과 연출이 괜찮은 80년대 헐리우드 코미디 영화다. 증권가에서 근무하는 재벌가들인 듀크 형제는 우스꽝스러운 내기를 한다. 바로 증권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루이스와 길거리 흑인 거지가 서로의 처지가 바뀌게 되면 누가 더 잘 적응하는지 알아보는 내기다. 듀크 형제의 속셈도 모르고 하루 아침에 날거지가 된 루이스와 증권 중개인으로 성공해 돈방석에 앉은 거지 빌리. 루이스는 처절한 인생을 살고 빌리는 상류 사회를 살면서 크고 작은 사건에 부딪힌다. 한편, 듀크 형제의 꾀임에 넘어간 사실을 깨달은 루이스와 빌리는 복수 작전을 준비하고......

  [초록창 줄거리] 증권 중개 회사를 경영하는 대재벌 듀크 형제 랜돌프(랄프 벨러미 분)와 모티머(돈 에머치 분)는 내기를 건다. 그것은 밑바닥 인생을 사는 흑인 거지 빌리(에디 머피 분)와 앞날이 창창한 듀크 회사의 전무인 루이스(댄 애크로이드 분)의 처지를 서로 바꾸는 것이었다. 이들은 한낱 재미에 불과한 장난이지만 본인들은 서로 인생이 바뀌는 모험 속에 빠지고 만다. 졸지에 마약 거래범으로 체포되어 거지가 된 루이스는 결국 자살 시도까지 하고, 또 거지에서 증권 중개인으로 성공한 빌리는 상류 사회에 빠져든다. 결국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인생이 듀크 형제에 의해 놀아난 것을 알고 복수를 계획한다. 루이스의 집사인 콜먼(덴홀 엘리오트 분)과 거지가 된 빌리를 도와준 창녀 오필리아(제이리 리 커티스 분)의 힘을 빌린 두 사람은 듀크 형제가 돈을 벌 계략을 알아내어, 이것을 이용, 마침내 듀크 형제의 전재산을 날리게 하고 자신들은 일약 거액의 돈을 버는데 성공한다.

  댄 애크로이드와 에디 머피의 연기가 볼만한 현대판 '왕자와 거지'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영화 속의 작은 교훈이 작품의 의미를 한 층 더 격상시킨다. 왕년의 스크림 퀸 제이미 리 커티스가 몸을 파는 매춘부로 등장한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음악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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