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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364) 악처 클럽 (Dead Husbands, 1998) - 재고 있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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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처 클럽 (Dead Husbands, 1998)

 

 

  지루하고 재미없게 감상한 작품이다. 영화 속의 '악처 클럽'은 남편에게 원한이 진 아내들이 남편들을 살해하기 위해 조직된 비밀 모임이다. 여러 가지 문제로 남편들에게 불만이 많은 상류층 부인들의 데드 리스트에는 남편들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한편, 주인공 알렉스의 남편 카터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데드 리스트를 보고 이를 수상히 여기는데......

  [초록창 줄거리] 웨이트레스였던 알렉스는 타고 난 미모와 섹시한 매력으로 TV 프로 진행자이자 잘 나가는 의사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와 결혼해 돈과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쥔 귀부인이 된다. 그녀의 남편 카터는 강연과 사인회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명인사다. 하지만 알렉스는 완벽하게 짜여져 있는 이 결혼생활에 서서히 싫증을 내며 자유를 갈망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알렉스는 운동을 하러 간 휘트니스 클럽에서 우연히 여자들로만 구성된 이상한 모임을 알게 된다. 그녀들은 모두 알렉스와 비슷한 불만을 가진 부인들로 서로 남편을 살해함으로써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이 모임에 규칙이 있다면 신입회원들은 반드시 죽음의 리스트 맨 위에 오른 남자를 죽여야만 자신의 남편 이름을 리스트에 올릴 수 있다는 것. 일렉스는 즉시 그 모임에 가입하고 살인계획에 가담하게 된다. 한편, 아내의 최근 행동에 수상함을 느낀 카터는 마침내 그녀의 물건을 뒤지다가 문제의 리스트를 발견한다. 명단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최근에 사망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안 그는 몰래 알렉스를 미행하기에 이른다. 카터는 결국 알렉스의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경찰에 그 문제의 살인 리스트를 넘기게 된다. 그런 와중에 카터의 이름이 어느새 명단의 맨 위에 오르게 되고 모임의 여자들은 강연회에서 카터를 살해하기로 계획한다. TV 프로 진행 도중 그는 여자들에게 납치되고 위험에 처한다. 총과 칼을 든 여자들이 곳곳에서 위협하는 가운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게 되는데......

  니콜레트 세리단, 존 리터, 에이미 야스백 등이 출연하며 흥미로운 소재를 너무 재미없게 연출해서 아쉽다. 미국에서는 'PG-13' 등급 판정을 받았다. CIC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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