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코미디

C1389) 마네킨 피스 (Manneken Pis,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5.
728x90
반응형

마네킨 피스 (Manneken Pis, 1995)

 

 

  혜성처럼 등장한 벨기에의 프랭크 반 파셀 감독은 이 영화로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게 되는데, 실제로 '마네킨 피스'는 벨기에의 유명 관광 명소로 '오줌 싸는 동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아 청년 해리는 시가 부근에서 트램을 운전하는 진이라는 여자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해리는 진과의 생활을 꿈꾸며 마네킨 피스 옆에 세를 구한다. 하지만 진의 절친인 데니스가 등장하면서 세 사람 사이에는 묘한 관계가 형성된다.

  진실한 사랑에 관해 이야기 하는 이 작품은 좀처럼 접하기 힘든 선진국 벨기에의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에 꽤 값지다고 볼 수 있겠다.

  [초록창 줄거리] 전차 운전수 쟌(Jeanne: 안체 데 보엑 분)은 해리(Harry: 프랭크 베크루이센 분)라는 젊은 청년을 태운다. 해리는 드니즈라는 여자의 아파트에 방을 구하고, 식당에 접시닦기로 취직을 한다. 쟌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걸 아는 해리. 해리는 쟌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고, 쟌은 설레는 마음으로 거길 간다. 맛 있는 음식, 로맨틱한 분위기 쟌의 설레임이 사랑으로 기울어지고, 사랑한다는 느닷없는 말에 쟌이 기쁨을 느끼려할 때, 해리는 자신이 가족에게 했던 말이 그것이 마지막이었음을, 자신의 소년 시절의 사고를 쟌에게 이야기해준다. 쟌의 마음은 격정적인 사랑으로 가득차 내달리고, 해리는 사랑하는 이를 잃을까 두려움에 조심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해리는 자신이 모은 돈으로 그녀가 갖고 싶어했던 금빛구두를 선물하고, 즐거운 피크닉에서 쟌은 해리에게 참지 못하고 사랑을 고백하고 만다. 대답이 없는 해리, 화가난 쟌은 돌아가 해리와는 냉전이 벌어진다. 쟌은 해리의 사랑의 고백을 끌어내기 위해 갖은 수단을 쓰고, 밤마다 그가 일하는 댄스 홀에 가서 금빛구두를 신고, 딴 남자와 춤을 추며 해리를 자극하기 시작하는데......

  칸 영화제 3개 부문 수상, 브뤼셀 국제 영화제 최고 작품상,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2개 부문 수상, 시카고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 재고/거래 관련 문의는 공지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