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형사 (A Cop And A Half, 1993)
버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레이 샤키 등이 출연하는 지루한 패밀리 코미디물이다. 할머니와 함께 사는 8살짜리 데본은 경찰이 되고 싶어하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학교에서 매일 덩치 큰 아이들에 괴롭힘을 당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데본은 마약 밀매 현장을 구경하다가 현장을 도망치던 자동차 번호판을 적게 된다. 그 이후, 동일 차량을 보게 된 데본은 자동차를 따라갔다가 창고에서 살인 장면까지 목격하고 질겁한다. 데본은 자신이 본 것을 경찰서에 털어놓게 되고, 데본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하게 된 경찰 닉(버트 레이놀즈)이 데본의 파트너가 되어주는데......
[초록창 줄거리] 데븐(Devon Butler: 노만 D. 골든 2세 분)은 할머니와 사는 여덟살짜리 꼬마다. 경찰 놀이를 좋아하는 데븐은 매일 학교에서 덩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데, 어느날 닉 맥케나 형사(Nick McKenna: 버트 레이놀즈 분)가 마약범 잡는 걸 구경하다가 그 현장을 도망치는 까만색 링컨차의 차 번호를 적어둔다. 진짜 경찰처럼, 후에 그 차를 또 보자 차를 뒤쫓아 어느 창고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살인을 목격하게 된다. 차 번호를 알려주는 대신에 닉과 경관이 되고 싶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어린애와 함께 행동하게 된 닉은 모든 것이 못마땅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데븐에게 정을 느끼게 된다. 마약단 두목의 신발을 목격했던 데븐은 자기 집을 찾아온 학교의 새 지도교사가 마약단 두목임을 알고 경찰에 알린다. 결국 다시 닉이 데븐을 보호하게 되고 그들에게 잡혔을 때 닉이 나타나 구해준다.
뜨악스러운 작품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연소자 관람가. 'Cop & ½'라는 영어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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