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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443) 체이서 (Chasers,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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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서 (Chasers, 1994)

 

 

  데니스 호퍼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졸작 코미디물이다. 전역을 앞두고 있던 해군 에디는 죄수를 호송하라는 특명을 받고 불만 가득 상사한테로 온다. 그가 호송할 죄수는 토니라는 남자 이름의 금발 미녀 죄수. 이후 영화는 자신의 섹시함을 무기로 에디를 이용해 도망가려는 토니와 갈팡질팡하는 에디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초록창 줄거리] 해군 이등병 에디 드벤(Eddie Devane: 윌리암 맥나마나 분)은 제대하기 전날 죄수를 호송해 오라는 특명을 받게 된다. 제대 전날인데다 조달 창고에서 빼돌린 물건을 판 돈으로 멋진 차를 뽑으러 가는 길이었던 그는 불만에 가득 차지만 명령에 복종할 수 밖에 없다. 그와 함께 임무 수행할 선임하사 록(Rock Reilly: 톰 베린저 분)은 이 방면의 베테랑으로 규칙 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뜻밖에도 그들이 호송할 죄수는 토니(Toni Johnson: 에리카 엘레니악 분)라는 남자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금발 미녀였다. 게다가 이 미녀는 재치도 있고 행동도 빨라서 호시탐탐 탈출할 기회만 였본다. 도망가고 붙잡고 엎치고 덮치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에디는 토니에게 푹빠지게 되고 기계적이고 입이 험한 록도 그녀를 동정하게 된다. 토니도 처음에는 탈출을 위한 유혹이었으나 에디를 사랑하게 된다. 드디어 해군 본부에 그녀를 인도한 두 사람은 허탈감에 빠지게 된다. 그날밤 그녀를 빼내려고 유치장을 기웃거리던 에디는 같은 목적의 록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기지를 합쳐서 그녀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1년 뒤 맥시코 부근의 국경 지대에서 에디와 토니가 행복한 모습으로 록에게 전화를 걸면서 영화의 막이 내린다.

  성인 관객을 위한 킬링타임용 코미디물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다지 웃긴 영화는 아니지만, 에리카 엘라니악만큼은 매력적으로 등장한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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