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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코미디

C1638) 돈벼락 맞은 사나이 (A Million To Juan, 1994)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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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 맞은 사나이 (A Million To Juan, 1994)

 

  

  보고 나면 왠지 돈벼락이라도 맞을 것 같은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영화를 본 뒤에는 하품만 연속으로 나오는 지루한 코미디물이다. 배우인 폴 로드리게즈가 연출까지 도맡았다.

  백수 후안은 멕시코에서 온 불법 이민자로 따뜻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 길거리에서 오렌지를 팔던 후안은 어느 날 10억에 가까운 돈을 받은 뒤 한 달 내로 돈을 되돌려 달라는 이상한 거래에 동참하게 되는데......

  [초록창 줄거리] 백수 건달이지만 마음 하나만은 비단결인 무능력한 가장 후안 로페즈(Juan Lopez: 폴 로드리게즈 분). 직장을 잃은데 이어 집세를 못내 길거리로 나 앉게 되자 견디다 못해 아내는 집을 나간다. 아들 알렉산드로(Alejandro Lopez: 조나단 헤난데즈 분)와 범법 행위만 빼고 별짓을 다해보지만 딱 굶어죽을 판국에 지나가던 캐딜락이 수표 한장을 건네준다. 아무 생각 없이 길거리에서 껌 줍는 기분으로 받아들고 보니 백반달러 짜리. 돈이 없어 괄시를 받던 후안이 이제는 팔자가 바뀌어 버린다. 고급 승용차에 별장같은 해변의 대저택, 여자들 줄줄이 따르자 어딘지 잘못된 듯도 하지만 일단 신나는 판국인데......

  교훈적 목적이 다분한 평범한 코미디물로 돈벼락 맞는 상상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영화의 스케일과 엔딩이 별로 성에 안 찰 것이다.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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