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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511) 크러쉬 (The Crush, 1993)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1.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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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The Crush, 199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품으로 두 남녀의 묘한 감정 대립과 시종일관 느껴지는 센슈얼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영화다. 알리시아 실버스톤과 캐리 엘위스는 정말 찰떡궁합 캐스팅이라고 생각하는데, 질투에 가득찬 다리안 남자때문에 너무 쉽게 변모하는 부분은 아쉽지만, 스릴러라는 장르를 생각했을 때 납득 가능한 전개다. 흔하고 뻔한 로맨틱 드라마 영화의 전개 대신에 스릴러 장르의 전개를 선택한 점도 마음에 든다.

  [초록창 줄거리] 잡지사 기자 니크는 하숙집 주인의 어린딸 다리안이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10대 소년 다리안이 니크에게 반해 따라다니기 때문. 잡지사 일로 바빠진 니크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자, 다리안은 니크와 친해보이는 여기자 에이미의 방에다 벌통을 풀어놓아 에이미를 해치는 등 니크를 위한 제단을 만들 만큼 광적으로 변해가는데......

  '크러쉬'는 알게 모르게 미국 내에서 팬층이 두터운 작품이다.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두 남녀가 주인공을 맡은 점이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나름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이후 알리시아 실버스톤이 커리어적으로 빛을 보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그에 반해 주연급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캐리 엘위스의 커리어가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아서 안타까울 뿐이다.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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