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761) 호머와 에디 (Homer And Eddie, 1989) - 재고 없음

호머와 에디 (Homer And Eddie, 1989)

 

  

  안드레이 콘찰로프스키 감독의 코미디 영화로 로드 무비 형식의 전개를 지닌 작품이다. 코미디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제임스 벨루시와 우피 골드버그가 함께 콤비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몇몇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조개상을 수상까지 한 경력을 지닌 만큼 영화의 작품성은 보통 이상 수준이다. 특히 제임스 벨루시의 바보 연기가 매우 돋보이며, 컬트 클래식으로 분류될 정도로 약간의 기괴함을 내포한 점도 매력적이다. 겉보기와 다르게 독한 구석이 있는 코미디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소 뻔하지만 그래고 결말까지 보게 만드는 힘이 있으며, 로드 무비 형식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발견이 될지도 모른다.

  [초록창 줄거리] 호머와 에디는 전혀 상반된 타입의 여행 동료. 어릴 때 야구공에 머리를 맞아 약간 모자란 호머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오레곤으로 향하는 길이고, 병원에서 탈출한 에디는 그저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는 방랑자 이다. 강도를 만나 수중에 있던 돈을 모두 털린 호머가 에디의 차에서 하루를 지내게 된 것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동기이다. 여행을 계속하는 동안 두사람은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된다. 호머는 약간 모자라기 때문에 부모로 부터버림받아 혼자서 성장한 케이스고, 에디는 뇌종양으로 1개월밖에 살 수 없다는 사형선고를 받은 상태로 자포자기한 나머지 강도행각을 벌이며 떠돌아 다니고 있엇던 것, 희망과 절망의 과정에서 두사람은 처음으로 진짜 소중한 친구를 얻었음을 확인하는데......

  우일 출시.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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