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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스릴러

T537) 핑크빛 살인 (A Vow To Kill, 1995)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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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살인 (A Vow To Kill, 1995)

 

 

  리차드 그리에코, 줄리앤 필립스 주연의 스릴러/드라마물이다. 사별의 아픔이 있는 여주인공이 사기 결혼에 휘말리면서 겪는 악몽의 시간을 그렸다. 리차드 그리에코의 연기보다는 줄리앤 필립스의 연기에 더 눈길이 간다. 철저한 배경이나 뒷조사 없이 무리하게 결혼을 강행하는 여주인공의 행동에 선뜻 의구심이 들지만, 등장인물의 배경에 사별의 아픔을 집어넣어 그나마 이를 무마시켰다. 은근히 변태적인 구석이 있는 작품으로 B급 비디오용 영화 수준이다. 

  [초록창 줄거리] 1년 전에 교통 사고로 남편을 잃은 레이첼(Rachel: 줄리앤 필립스 분)은 과거의 악몽을 떨치고 일어나 촉망받는 유능한 여류 변호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었다. 오직 일에만 몰두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 그녀 앞에 매력적이고 친절한 에릭(Eric: 리차드 그리코 분)이라는 한 남자가 나타난다. 사진기자 출신이라고 밝힌 에릭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레이첼의 슬픈 기억을 감싸주며 그녀에게 새로운 사랑과 웃음을 찾아준다. 결국, 에릭의 적극적인 구애에 레이첼은 닫혀진 마음의 문을 열고 두 사람은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레이첼, 그리고 에릭의 제안대로 그들은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외딴곳 숲속의 오두막집에서 첫날밤을 보낸다. 그러나 겉으로는 무척 즐거워 보이는 에릭의 정체는 대부호인 레이첼의 아버지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위장 결혼한 사기범이었다. 그는 장난처럼 꾸며 레이첼과 자신이 묶고있는 모습을 찍은 후 그 사진을 그녀의 아버지에게 보내 자신들이 익명의 납치범에게 잡혀있는 것처럼 꾸미는데......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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