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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액션

A1080) 커트 러셀의 코브라 22시 (Escape From New York, 1981) - 재고 없음

by 비디오수집가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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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러셀의 코브라 22시

(Escape From New York, 1981)

 

 

  존 카펜터 감독의 미래적인 연출과 상상력의 구현이 돋보이는 공상과학 액션/모험물이다. 커트 러셀, 리 밴 클리프, 톰 앳킨스, 해리 딘 스탠튼, 어네스트 보그나인, 도널드 플레젠스, 에이드리언느 바보우 등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범죄의 소굴이 된 미래의 뉴욕을 배경으로 전쟁 영웅 스네이크가 인질로 잡힌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22시간 내로 대통령을 구해야 하는 임무 때문에 '22시'라는 한글 제목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커트 러셀이 영화 속에서 맡은 캐릭터가 뱀이다 보니 '코브라'라는 한글 제목도 붙었다.

  [초록창 줄거리] 미국은 날로 증가하는 범죄자를 처리하기 위해 뉴욕의 맨하턴에 뉴욕 최고 안전 교도소(New York Maximum Security Penitentiary)라는 치안 상태가 전혀 없는 무법천지를 만들어 범법자들을 격리시켜 놓게 된다. 1997년, 핵전쟁과 관련된 중대한 국제 회의에 참석하려던 대통령 전용기가 어느 테러 일당에 의해 납치되어 자폭하려는 순간, 대통령은 구조용 제트기에 실려 거대한 도시 감옥로 떨어지게 된다. 이에 도시 감옥을 지배하고 있는 듀크라는 자의 지휘하에 범법자들은 대통령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협상을 벌이게 된다. 사태의 책임자인 하우크는 무공훈장까지 받은 공수단 출신의 전쟁 영웅 스네이크 플리스켄(Snake Plissken)을 대통령의 구조 임무를 띠고 파견한다. 그는 연방은행 강도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고 이곳 교도소에 입소하려던 중이었는데, 만약 국제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22시간 내에 대통령을 구해오면 면죄해 준다는 조건이다. 행글라이더로 거대한 도시 교도소에 잠입한 스네이크는 택시 운전수 캐비와 옛 동료 브레인 등을 만나 함께 대통령 구출전을 펼친다.

  당시에 유행처럼 제작되었던 미래 도시 아포칼립틱 액션물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메이저급 영화사에서 제작해서 그런지 특수 효과나 스케일 등은 볼만한 편이다. 흥행에도 성공한 작품으로 듣보잡 B급 졸작 같은 국내 비디오 커버와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다. 시네트러스트 출시. 연소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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